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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빈, 건강먹거리로 인기, 대구는 팔공산자락에서 주로 재배

대구 동구 팔공산자락에서 재배된 얌빈, 이달 초부터 시장에 본격 출하돼

‘얌빈’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나 이 식품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농부들의 재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히카마라고도 불리며 감자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멕시코감자라고도 한다. 덩굴식물로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고 달지않은 배와 비슷한 맛이다.

오프라윈프리가 다이어트하면서 애용했다고 하여 이름을 날렸다. 2000년 초 미국에서 슈퍼푸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얌빈은 6월에 준비하여 씨앗을 뿌려두면 농약도 필요없고 별다른 수고로움 없이 저절로 자라준다. 잎과 줄기는 독소가 있어서 멧돼지나 고라니로부터의 피해도 없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풀 관리만 잘해주면 성공이다.

9월 수확기를 맞아 농부들의 손을 거친 얌빈이 시장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 보통 10kg 상자당 가격은 4만-5만원선이다. 인터넷에 보면 건강에 관한 효능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쇼핑몰에도 많이 올라와 판매되고 있다.

대구는 동구 팔공산자락에서 재배된 얌빈이 이달 초부터 시장에 본격 출하되고 있다. 이 지역의 얌빈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인기도 꽤 있다.

팔공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얌빈은 맑은 물과 공기라는 최적의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평지가 아닌 산자락에서도 잘 자라 건강 먹거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동구 팔공산 일대의 농부들은 판로를 걱정한다. 박 모(60)씨는 “농부들이 걱정없이 재배만 할 수 있는 환경을 자치단체나 농협 등이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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