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洪 모두 이재명에 앞서, ‘윤석열45.2%-이낙연 40.8%’, ‘홍준표46.1%-이낙연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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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은 9월 2주차(11~12일)에 여야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와 홍준표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 또는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맞붙을 경우 윤 후보 46.4%, 이재명 후보 37.6%로 집계됐다(그 외 인물 9.7%, 없음·잘모름 6.3%).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8%p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인 8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9%p 상승했지만 이 후보는 3.1%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는 연령대별로 18~20대와 60대 이상, 권역별로 서울, 충청권과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우위를 나타냈고 이 후보는 40대, 호남권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69.5%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1%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서 이재명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홍 후보 46.1%, 이재명 후보 40.2%였다(그 외 후보 6.4%, 없음 6.3%, 잘 모름 1.0%).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9%p 격차로 앞섰다. 연령별로 이재명 후보는 40대(55.7%)와 50대(46.7%)에서, 홍 후보는 18~29대57.4%), 30대(46%)에서 우위였다. 

권역별로 이 후보는 호남권(59.2%)에서 큰 지지를 받았고, 홍 후보는 부산·울산·경남(55.4%), 대구·경북(49.3%), 서울(46.3%) 등에서 이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 65.4%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5.5%가 홍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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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45.2%-이낙연 40.8%’, ‘홍준표46.1%-이낙연39.9%’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맞붙을 경우 윤 후보 45.2%, 이낙연 40.8%였다(그 외 후보 6.8%, 없음 5.6%, 잘 모름 1.5%). 직전조사인 8월3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1.6%p 하락했고, 이낙연 후보 지지율은 0.3%p 감소했다. 격차는 4.8%p 오차범위 내다.

윤석열 후보는 남성, 60대 이상 연령층, 서울, 충청권, 영남권(TK, PK)에서 더 큰 지지를 받았고 이 후보는 40대 연령층, 호남권에서 우세했다. 18~20대 연령층에서는 이 후보 37.9%, 윤 후보 40.2%로 비슷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7.6%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5%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서 이낙연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홍 후보 46.1%, 이 후보 39.9%로 홍 후보가 이 후보에 6.3%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그 외 인물 5.2%, 없음 또는 잘 모름 8.8%).

홍 후보는 남성(56.0%), 20대(51.1%)와 30대(46.8%), 서울(49.0%), 충청권(51.3%), 대구·경북(55.7%), 부산·울산·경남(52.7%)에서 우위였고 이 후보는 여성(46.4%), 호남권(63.5%), 강원·제주(46.4%) 지역에서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 중 72.8%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하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7.4%가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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