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파토리와 연주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음악공동체
노래패 ‘해달못’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작지만 알찬 음악봉사의 주역들 해오름예술단!!!

 

다양한 레파토리와 연주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음악공동체 노래패 ‘해달못’

노래패 해달못의 버스킹 공연 장면< 사진= 배덕환기자>
▲ 노래패 해달못의 버스킹 공연 장면< 사진= 배덕환기자>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해로음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포항, 경주, 울산의 협약으로 구성된 기존 해오름 동맹의 상징성을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어받고자 뜻있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2019년 4월부터 해오름 봉사단이 힘차게 깃발을 꽂고 순항중이다. 그동안 작지만 알찬 소수의 열정을 가진 지역예술인들이 주축이되어 활동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소외 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요양병원 음악봉사 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와 다양한 장소에서의 거리 버스킹 공연들을 계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더불어서 소수지만 알차고 적극적인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서 이루어낸 칠포해수욕장에서 치러진 ‘힘내라! 포항 파이팅 콘서트’나 흥해복지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끝난 ‘12월 흩날리는 이팝향기’란 색깔이 뚜렷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와 연주들로 함께한 음악 발표회등 의미있는 행사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성원과 환호를 받은 열정이 넘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밫 갤러리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중인 단원들<사진=배덕환기자>
▲ 밫 갤러리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중인 단원들<사진=배덕환기자>

 

행사를 총괄했던 예술단 서진기 단장은 훈훈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면서 앞으론 일 년에 두 번씩은 ‘나눔 봉사’ 시간과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인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인으로 인정받고 활동하고 있는 장애 예술인들과 공동 콜라보 공연으로 함께 화합하고 동행하는 긍정적 공감대를 전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뜻있는 행사들을 기획중이라고 하였다.

 

다채로운 장르의 멤버들로 구성된 해오름예술단 단원들< 사진=배덕환기자>
▲ 다채로운 장르의 멤버들로 구성된 해오름예술단 단원들< 사진=배덕환기자>

특히 해오름 예술단의 자랑인 노래패 ‘해달못’은 지역 축제나 각종행사에서 초대되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래와 연주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스 기타를 치는 서진기 단장과 타이틀곡 ‘위하여’를 발표하며 열심히 활동중인 가수 권은경 그리고 통기타가수 조정미와 우리지역 최고의 만능 국악 연주인 황현송, 펜플룻 연주자 추영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양한 장르들로 혼합된 밴드팀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견디어 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음악봉사로 큰 힘을 주고 있다.

 

특히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다양한 봉사단체의 나눔행보에 늘 참여하고 있으며 소외층과 위문공연 등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못받는 분들을 위한 노래를 통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펼치는 권은경 ‘해달못’ 총무의 열정적 모습에 늘 참석자들이 행복해 한다.

늘 밝은 미소로 봉사하고 노래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가수’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신이 발표한 노래의 신곡 홍보보다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위주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선곡함으로써 가수와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훈훈한 자리가 자연스럽게 연출되기도 하였다.

 

베이스 기타리스트 서진기 단장의 공연 사진<사진= 배덕환기자>
▲ 베이스 기타리스트 서진기 단장의 공연 사진<사진= 배덕환기자>

 

서진기 해오름 예술단 단장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문화 생활을 만끽하실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된 분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함께하는 잘사는 세상 포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늘 우리의 재능기부로 인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소명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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