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자정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97명(국내 1,563명, 해외 34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26만3,374명(해외유입 1만3,7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2명 많았고, 월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5만1,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7,745건(확진자 1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497건 (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911건으로 전날보다 7만5,004건이 많았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1,038명으로 전체의 66.4%를 차지했다. 부산 35명, 대구 38명, 광주 34명, 대전 34명, 울산 45명, 세종 5명, 강원 22명, 충북 34명, 충남 81명, 전북 30명, 전남 34명, 경북 45명, 경남 84명, 제주 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30명으로 누적 23만5,225명(89.32%)이 해제되었고, 2만5,819명이 여전히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0명(치명률 0.8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9월 6일 자정 기준으로 하루 1차 접종은 74만1,052명으로 누적 3,074만7,214명이 마쳐서 3천만 명대를 넘어섰다. 같은 날 2차 접종은 63만2,986명이 완료하여 누적 완전 접종자는 1,838만5,936명으로 2천만 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구 대비 전 국민의 59.9%가 1차 접종을 마쳐서 오늘 중으로 6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차 접종은 35.8%가 완료했는데 이 접종 속도가 유지된다면 다음 주중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69.6%가 1차 접종을, 41.6%가 완전히 접종을 마쳤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91.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58.6%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일부 국회의원을 중심을 지속적으로 백신 수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논란이 일고 있지만 백신 접종은 주말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의 잣대가 될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 70% 1차 접종, 50% 완전 접종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