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교~거면입구까지 0.3km 단 구간 확포장공사, 9월 개통 예정

함양군, 인당교와 시외버스 터미널 구간 전경<제공=함양군>
▲ 함양군, 인당교와 시외버스 터미널 구간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함양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24호선 확장공사 구간 3개소 중 인당교~시외버스 터미널 구간 740m에 대한 4차로 확장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우선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지리산함양시장 등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인근 남원시로 이어지는 국도 24호선 주요 교통로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노외주차장으로 사용되다 한들생태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서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2월 사업을 착수 후 이번에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

국도24호선 인당교~거면입구까지 0.3km 단 구간 확포장공사 역시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이달 개통 목표로 마무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외스터미널~한우프라자까지 4차로 확장사업은 국도24호선 병목구간 확포장사업(1.2km)으로, 경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한들구간 도로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객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개통이 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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