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 불참선언에 전문가도 손사래…협의체 구성 '삐걱' 우려도
[연합뉴스] 여야가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가동에 들어가기 전부터 장외에서 기싸움을 이어가면서 법안 처리 전망에 벌써부터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취지도 지켜내고 여타 언론개혁 법안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겠다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독소조항을 걷어내지 않고서는 합의처리에 응할 수 없다며 배수진으로 맞서면서 정면충돌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