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p↑,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52%-이낙연23%’, 국힘 ‘尹49%-洪22%’

[출처=전국지표조사(NBS)]
▲ [출처=전국지표조사(NBS)]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9월 1주차(8월30~9월1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고 2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 지를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율은 각각 1%포인트 동반 하락했다.
 
다음으로 이낙연 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히 10%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이낙연 후보는 1%포인트 올랐고 홍 후보는 3%포인트 상상해 10%대 지지율로 올라섰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추미애 민주당 후보 등이 2% 동률이었고 정세균 민주당 후보, 황교안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용진 민주당 후보 등은 1% 지지율을 기록했다없다+모름/무응답 21%).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에서는 홍준표 후보(15%), 이낙연 후보(12%), 이재명 후보(11%), 윤석열 후보(8%) 등으로 4명의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였다. 30대 연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29%)로 우위인 가운데 홍 후보(11%), 이낙연 후보(10%), 윤 후보(9%) 등이었다. 

4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38%)로 앞선 가운데 윤 후보(13%) 홍 후보(10%), 이낙연 후보(9%) 등이었다. 50대는 이재명 후보(34%)가 윤석열 후보(18%)에 우위를 보였고 60대에서는 윤 후보(36%)가 이재명 후보(22%)에 앞섰다. 7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29%) 지지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14% 동률이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이재명 22% 대 윤석열 22%), 충청권(26% 대 19%), 부산/울산/경남(21% 대 16%), 강원/제주(21% 대 16%) 등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경합했다. 호남에서는 ‘이재명 33% 대 이낙연 26%’로 경합했고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가 39%로 홍준표 후보(14%), 이재명 후보(10%)에 앞섰다. 경기/인천은 이재명 후보가 32%, 윤석열 후보 15%로 이 후보가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313)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2%, 이낙연 후보 2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낙연 후보는 2%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n=288)에서는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49%로 홍준표 후보 22%에 비해 높았지만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쳐 양강 구도를 나타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5%포인트 지지율이 떨어졌고 홍 후보는 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30일~9월1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7.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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