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증명제, 서울형 ESG 조례, 친환경가게 인증제, 빈병 회수기 등 최종제안

서울시민회의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서울시민회의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1일 '기후위기 시대, 서울의 역할'을 주제로온라인 시민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민회의를 진행하면서 관련 아이디어 497개를 받았다. 실현가능성, 참신성, 파급력 등을 고려해 우수제안 25개를 고르고, 다시 모바일 투표로 11개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차고지증명제, 서울형 ESG 조례, 친환경가게 인증제, 빈병 회수기, 녹지 숲 총량제, 건물에 탄소배출등급 표시 등이 최종제안으로 뽑혔다. 총회에서는 시민위원 1천81명이 토론을 거쳐 최우수제안 1건, 우수제안 2건을 선정한다.

총회는 시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회의는 서울의 축소판인 만큼 위원 목소리가 시민 전체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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