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수)

  • 흐림동두천 -9.0℃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4.9℃
  • 흐림대구 -2.5℃
  • 흐림울산 -0.5℃
  • 흐림광주 -1.3℃
  • 흐림부산 0.0℃
  • 흐림고창 -2.5℃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7.6℃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0.4℃
  • 흐림경주시 -1.5℃
  • 흐림거제 1.4℃
기상청 제공

정당

[반짝인터뷰] 홍준표 “TV토론에서 ‘레드홍’ 대신 '푸른 넥타이'로 변화와 안정 보여주겠다”

“이미지보다 진정성…정책‧비전 담은 실제 콘텐츠에 집중”
윤석열엔 저격수, 이준석엔 호평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내달 15일 국민의힘 경선 1차 컷오프를 앞둔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TV토론 준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20%를 넘어서며 2위를 차지한 홍준표 의원은 TV토론에서 경륜과 국정운영 능력, 도덕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27일 <폴리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경륜과 국정 운영 능력 면에서 준비되고, 본인과 가족의 도덕성 등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할 것”이라며 “국정 현안 이해도와 해결능력, 미래지향적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 시대 비전을 선명하게 제시하겠다. 국가정상화와 선진국 시대로의 도약 필요성을 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출범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선거인단, 홍보기획, 토론기획, 클린경선 등 5개 소위를 구성할 계획이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경선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한다. 선관위 측은 TV토론 일정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현재 가장 큰 관심사로 “경제 성장과 일자리 문제, 코로나 대책 등 민생 현안”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TV토론에서 현 정권과 여당의 정책을 집중 공격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현 정권에 대해 ‘총체적 실패’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정권은 무능했고, 이념을 앞세운 정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여당 후보의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그는 “퍼주기 위주의 분배 우선정책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이 아닌 남미 베네수엘라로 전락시킨다”면서 “국민의힘 후보로서 성장과 번영, 공정과 안전, 소통의 가치를 중심으로 선진국 시대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 국민의힘이며 (제가) 유일한 후보”라고 했다.

홍 의원은 TV토론에 있어 자신의 약점은 무엇으로 보냐는 질문에 “특별한 약점은 없다”고 답했다.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후보에 대해서도 묻자 “없다”고 했다.

TV토론은 후보자들의 외모와 의상, 언변에 비언어적 요소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만큼, 형식에 맞게 세부 방안도 생각해두었다. 그는 “과거 ‘레드홍’ 이미지에 좀 더 부드럽고 푸른 넥타이를 활용해 변화된 모습과 준비된 국정 지도자의 안정성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다만 홍 의원은 무엇보다 ‘진정성’을 방점을 찍었다. 그는 “후보 선택 기준이 외적 이미지가 아닌, 정책과 비전의 실질적 니즈(필요)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한편 지지율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윤 전 총장을 토론회에서 집중 저격할 것으로 예측된다. 

홍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눈앞의 작은 이익을 두고 거기에 혹해서 바람 앞에 수양버들처럼 흔들리며 믿음을 배신하는 것은 용서하기 어려운 몰염치"라며 "한 번 배신 해본 사람은 또 배신을 한다. 배신은 배신을 낳고 종국에 가서는 파멸을 부른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을 맡았던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최근 이준석 대표에게는 우호적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서면 답변에서 이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지난 25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가 너무 말을 많이 해 가볍다, 누구 편 들어주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한다"고 묻자 "그거야 이준석 대표 몸무게가 많이 안 나가고 가볍다고 주장하는 측 후보는 몸무게가 100㎏ 가까이 나가니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데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실수가 있겠지만 꼭 그런 식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비판은 언제나 수용하고 그렇게 하면서 성숙해가고 점점 정치적인 내공이 깊어질 것"이라고 이 대표를 감쌌다. 



관련기사

김유경 기자

국회 출입하면서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화물연대-정부 2차 교섭도 결렬…지하철·서울시 유관사업장까지 줄파업 일파만파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파만파 격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면서 28일 첫 교섭에 이어 2차 교섭도 결렬돼 장기전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부터 파업에 동참한 데에 서울시민 출퇴근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적 파업”이라며 날을 세우며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시 유관사업장도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파업대회를 결의하며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실었다. 노정 2차 협상도 결렬…국토부 ”서로의 입장 확고” 화물연대 “정부, 진정성 없어”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경제난이 하루 만에 들이닥친 한파 마냥 매섭다. 그럼에도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노조 협상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이날 마주 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은 40분 만에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를 예고 했다. 정부 측에서는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총파업 8일쨰를 맞은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등을 계속적으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슈] 화물연대-정부 2차 교섭도 결렬…지하철·서울시 유관사업장까지 줄파업 일파만파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파만파 격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면서 28일 첫 교섭에 이어 2차 교섭도 결렬돼 장기전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부터 파업에 동참한 데에 서울시민 출퇴근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적 파업”이라며 날을 세우며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시 유관사업장도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파업대회를 결의하며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실었다. 노정 2차 협상도 결렬…국토부 ”서로의 입장 확고” 화물연대 “정부, 진정성 없어”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경제난이 하루 만에 들이닥친 한파 마냥 매섭다. 그럼에도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노조 협상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이날 마주 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은 40분 만에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를 예고 했다. 정부 측에서는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총파업 8일쨰를 맞은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등을 계속적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