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는 100명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2천 명 선을 유지하면서 확산 흐름

9월 말까지 추가로 약 20%의 2차 접종이 이루어져서 완전 접종자는 40%를 넘어서 50% 선에 접근할 것으로

8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052명(국내 2,001명, 해외 51명)으로 확인됐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2,859명(해외유입 1만3,045명)으로 늘어났다. 

어제보다는 100명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2천 명 선을 유지하면서 확산의 흐름을 이어갔다.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으나 검사자 수도 어제 16만1,277건에 비해 3,175건이 줄어든 15만8,102건에 머물렀다. 

내일 확진자 상황에 따라 연휴 여파로 인한 확산 흐름이 지속할지 아니면 다소 꺾일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당국은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 어떻게 변수로 작용할 것인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정안을 발표했다.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계속 적용된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40명으로 총 20만2,775명(87.0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7,8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7명으로 0.94%의 치명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은 2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01,043명으로 누적 24,812,3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92,232명이 2차 접종을 마쳐서 완전 접종자는 총 11,106,027명 으로 늘어났다. 

인구 대비 전 국민의 48.3% 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완전 접종자는 21.6%로 집계됐다. 

특히 2차 접종의 증가가 가파르다. 20일 0시 기준 2차 접종을 마친 완전 접종자는 21.6%로 열흘 전에 비교해 6.2%가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0.62%가 증가한 것으로 이 수치를 대입하면 9월 말까지 추가로 약 20%의 2차 접종이 이루어져서 완전 접종자는 40%를 넘어서 50% 선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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