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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키워드로 본 '위드 코로나'...정부 "접종률 담보될 때 전환"

배종찬, '위드 코로나' 키워드 빅데이터 분석
전민기 "이미 코로나와 공존"
청와대는 "접종률 담보된 상태에서"

[폴리뉴스 김지수 신입기자] 코로나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말한다. 지난 18일, 청와대는 "위드 코로나 차원의 새로운 방역 시스템을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어느 정도 접종률이 담보된 상태에서 새로운 방역 전략이 가능하지 않은가"라고 밝힌 바 있으나, 여론조사 전문가는 다른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7일,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은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위드 코로나의 논의를 주장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전민기 팀장은 일상 속 언급된 '위드 코로나' 키워드에 주목했다. 전 팀장은 "언급량이 1만 4800여건으로 위드코로나라는 단어를 많이 언급하진 않고 있다. 추후에 공존이나 다른 키워드로 함께 분석하는 것보다 양은 적습니다만 여기서 읽히는 흐름은 그래도 위드 코로나와 함께 가는 그런 방향에 대해서 변화나 우리 일상이 될 것이다 이런 예측들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은 수치 속에서도 "감성어가 중요하게 보였다. 긍부정 비율이 75.4:20.9다. 결국 믿다·성공하다·회복하다 이 키워드가 가장 언급량이 많다"며 "지금 당장 하자는 건 아니고 기대감에 대한 표현들"이라고 부연했다.

전 팀장은 "결국에는 백신을 70% 이상 맞음으로 해서 모두가 함께 코로나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은 크지 않다고 보여진다"고 내다봤다.

이어 "코로나 하면 코로나와 연결되는 단어가 사실은 일정하다"며 "이미 우리는 코로나와 공존하고 있다"고 키워드 분석 결과를 전했다.

코로나 연관 키워드의 변화로는 "6개월 동안은 코로나와 관련해서 확진자가 몇 명인지 다른 국가들의 반응은 어떤지 이런 식의 키워드가 쭉 중심"이라며 "이제는 중간중간에 보시면 여름·일상·휴가·주말·여행·올림픽·하루·가족 이런 키워드는 코로나 안에서 우리가 이미 무언가 예전에 했던 생활들로 되돌리려는 노력"으로 해석했다.

전 팀장은 "코로나가 우리에게 주는 심리적 압박감도 함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으로 돌아가진 않더라도 우리 일상을 되찾으려고 하는 희망적 모습들 함께 반반씩 공존"한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배종찬 소장도 "인식 자체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이·델타변이·마스크· 방역·연대·감염, 이제는 일상이 된 것"이라며 "1년 이상 지나고 있고 우리뿐만 아니라 영국이나 미국 경우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전 팀장과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실제 여론조사와는 다르게 우리가 잠재돼 있는 의식까지도 파악하고 있는 게 빅데이터"라고 설명하며 "이미 진행 중에 있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양쪽 면에 연관어가 다 나타나고 있다. 위기도 있지만 희망도 있다"고 분석했다.

배 소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빅데이터-서울대학교 코로나19 보건대학원의 설문조사에서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을 특이점으로 꼽았다. 그는 "빅데이터 상에서는 위드코로나 또는 공존이 묻어 있는데"라며 "백신 접종률이나 확진자 숫자 등을 감안해볼 때 위드코로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더니 이르다 시기상조다 이런 응답이 76.1%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미 '위드 코로나'로 향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를 들며 "우리 국민들의 정서상은 국면전환이 필요하다. 정부는 방역이나 백신을 대응하겠다. 백신수급도 조금 더 원활하게 이뤄진다. 이런 소통의 과정이 우리는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능구와 이강윤의 여론조사 대해부⑨-1-10월] “민주당 원팀, '이낙연 승복'이냐 '이재명 결선 결단'이냐”
김능구: 10월 12일입니다. 여야 양당의 대선 경선이 긴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민의힘도 4강이 가려졌고 11월 초에 최종적인 경선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끝났는데 끝난게 아닌 것처럼 됐습니다. 전체 누적선거인단 216만 9511명 중 투표율 67.3%인데, 이 중에서 이재명 후보가 50.29% 71만 9905표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송영길 당대표가 대선 후보 공천장도 주고 수락하는 감사연설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경선이 무리 없이 치러진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축하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그래서 끝났나 싶었는데, 갑자기 그날 저녁부터 이낙연 후보 측에서 문제제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장님이 말씀해주시죠. 이강윤: 마지막 날인 10월 10일 서울지역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까지는 지금까지의 순회경선과 비슷한 패턴으로 발표가 됐죠. 그런데 제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참여자들의 득표율을 공개하면서 큰 파란이 일었습니다. 아마 그 날 중계를 보신 분들은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이 발음을 잘못한게 아닌가 생각하신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기호 1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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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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