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

국민 46.3%가 1차 접종 완료, 2차 완전 접종자는 20.4%,

질병관리청이 매일 발표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보도참고자료 기준(매일 0시 기준, 하루 1회 집계).<br></div>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에 근거해 과거 일자의 통계 정정 내용을 <발생일 기준>으로 반영하고 있음. <발표일 기준>으로 통계 정정 내용을 반영하는 타 서비스 수치와 다를 수 있음.<br>
집계 수치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오픈 API를 통해 제공되며, 오픈 API의 집계 수치 업데이트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일일 현황 발표보다 지연될 수 있음.
▲ 질병관리청이 매일 발표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보도참고자료 기준(매일 0시 기준, 하루 1회 집계).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에 근거해 과거 일자의 통계 정정 내용을 <발생일 기준>으로 반영하고 있음. <발표일 기준>으로 통계 정정 내용을 반영하는 타 서비스 수치와 다를 수 있음.
집계 수치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오픈 API를 통해 제공되며, 오픈 API의 집계 수치 업데이트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일일 현황 발표보다 지연될 수 있음.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05명(국내 1,767명, 해외 38명)으로 어제보다 432명이 늘어났다. 

확진자가 증가한 원인은 검사 건수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68,491건으로 17일 검사 건수 109,057건에 비해 59.434건이 증가했다. 

연휴 기간 잦은 이동으로 확진자 수가 2천 명 대를 넘어서 폭증할 것을 우려했던 것보다는 증가세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58명으로 총 199,582명(87.28%)이 격리 해제되었고, 26,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8명으로 치명률은 0.95%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은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하루 718,883명이 1차 접종을 해서 누적 총 23,780,51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은 493,672명이 해서 완전 접종자는 총 10,491,866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대비 전체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2차까지 마친 완전 접종자는 20.4%로 20%대를 넘겼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중대변수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다.

확산세가 여전한데 17일부터 각급 학교의 2학기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등교수업은 집중 방역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3일 이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중학교의 약 70%, 고등학교의 약 66%가 오는 20일까지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오는 23일부터 27일 사이 전체의 약 56%가 개학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도 등교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학기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만 전면등교가 가능했고 3단계에서는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했고, 4단계에서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현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강행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목소리도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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