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층 양자‘이재명-尹’ 이재명 지지47.7%, 이재명 지지층 양자 이낙연 지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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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은 7월 4주차(24~25일) ‘이재명-윤석열’ 가상대결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 박빙 격차로 앞섰고 ‘이낙연-윤석열’ 가상대결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 전 총장이 맞붙을 경우 이 지사 지지율은 42.4%, 윤 전 총장은 43.9%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이 1.5%p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직전조사인 7월 2주차 대비 이 지사는 0.9%p 상승했고, 윤 전 총장도 1.7%p 올랐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20대(48.0%)와 60대(56.7%), 70대 이상(65.4%) 고연령층에서 우세했고 이 지사는 30대(51.5%), 40대(60.2%), 50대(52.7%)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은 서울(48.8%), 대구/경북(68.7%), 부산/울산/경남(46.0%), 강원/제주(39.1%)에서, 이 후보는 충청권(55.0%)과 호남권(53.5%)에서 우위였다.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73.5%가 이 지사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5.1%가 윤 전 총장을 지지했다. 여야 전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 중 ‘이재명-윤석열 양자대결’시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7.7%였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이 맞붙을 경우 이 전 대표는 45.6%를 얻어 윤 전 총장 지지율 43.4%보다 2.3%p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직전 조사(7월10~11일)의 같은 양자 대결(이낙연 43.7% 대 윤석열 41.2%)와 비교하면 이 전 대표는 1.9%p 올랐고 윤 전 총장 역시 2.3%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이 전 대표는 30대(54.5%), 40대(55.5%), 50대(50.8%) 등에서 윤 전 총장에 우위를 보였고 윤 전 총장은 20대(47.1%), 60대(53.3%), 70대 이상(65.7%) 등에서 이 전 대표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이 전 대표는 호남권(60.5%), 충청권(53.6%), 강원/제주(53.5%)에서 지지율이 높게 집계됐고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64.2%)에서 가장 높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으로 결정되고, 대선이 ‘이재명 대 윤석열’로 치러진다면 민주당 지지자의 73.5%가 ‘이재명’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반대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으로 결정돼 ‘이낙연 대 윤석열’ 대결이 된다면, ‘이낙연’을 뽑겠다는 민주당 지지층은 82.6%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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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이낙연 대 윤석열’ 대결에서 71.0%가 ‘이낙연’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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