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모 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에 대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2일 대변인실을 통해 “제가 누누이 강조해 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대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2일 장모 최 씨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도 “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고 가족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 씨 변호인인 손경식 변호사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항소심에서 진실을 추가로 규명해 혐의를 다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대변인단은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이슈] '쥴리' 악재 만난 정치신인 윤석열, 앞으로 전망은...
- [리서치뷰] 與‘이재명36%-이낙연12%-추미애6%’, 野‘윤석열29%-홍준표11%-유승민8%’
- 윤석열 장모,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징역 3년 법정구속
- [한국갤럽] ‘윤석열25%-이재명24%-이낙연6%’ 尹출마선언 효과 4%p↑
- [입소스] 양자 ‘이재명42.2%-윤석열39.2%’ ‘이낙연33.2%-尹43.3%’
- [입소스] 차기 ‘이재명28.7%-윤석열26.1%-이낙연9.5%’
- [NBS] 차기 ‘이재명27%-윤석열21%-이낙연9%’, 李·尹 격차 6%p
- 윤석열, 이재명 첫 포격 "미군은 점령군? 셀프 역사왜곡, 절대 용납못해...황당무계 망언"
- [이슈] '처가리스크'로 최대 위기 맞은 윤석열, 尹의 과제는...
- 윤석열·권영세 회동 “정권교체 힘 합쳐”...권 "늦어도 8월말" - 윤 "입당 앞당기지 않을 것"
- 윤석열 "정권교체가 먼저, 연대 필요하면 입당 가능... X파일 특정 진영의 공격"
- 존재감 없어질까...'전전긍긍' 與, 윤석열 연일 융단폭격
- [포토] 대권 출마 윤석열, 공식 첫 행보 '언론인들과 소통'
- [이슈] 윤석열 대권 선언, 지지자 1000여 명 운집... '자유·공정' 외치며 대규모 출정식 (종합)
- [일문일답] 윤석열 “법과 원칙, 상식과 공정 실현코자 몸으로 싸워왔다”
- [전문] 윤석열 대선 출마선언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다"
- [PNR] 양자 ‘윤석열49.8%-이재명41.8%’, ‘윤51.7%-이낙연41.5%’
- [이슈] 2022 대선, 역사관으로 맞붙은 이재명-윤석열... 보수-진보 총결집 예고
- [KSOI] 차기 ‘윤석열31.4%-이재명30.3%-이낙연12.2%’, 尹·李 격차 최소치
김유경 기자
602@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