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행복택시' 운전석 반대쪽 상단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사진=달성군>
▲ '달성행복택시' 운전석 반대쪽 상단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사진=달성군>

달성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관내 지역 거주민을 위해 2018년부터 '달성행복택시'를 운영 하고 있다.

지정된 구간을 이용 후 택시 요금에서 주민 부담금 1천400원을 제외한 금액을 군이 보전하는 방식으로
현재 5개 읍·면 37개 마을에 운행 중이다.

현재 대상 마을은 △가창면(대일2리, 주2~3리, 우록2리, 오1~2리, 정대1리, 상원1리) 8곳 △유가읍(양1리, 용2~3리, 쌍계2리, 초곡리, 도의2리, 가태2리 ,한정1리) 8곳 △현풍읍(신기리, 자모리, 오산1~2리, 지1~2리, 대3리) 7곳 △논공읍(상1~2리, 하1~2리, 삼리2리) 5곳 △구지면(가천리, 화산리, 수리1~3리, 징리,오설리, 도동1~2리) 9곳이며, 도동서원 관광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2020년 6월 농촌형 교통 모델(택시형)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후 안전운행과 친절교육을 더욱 극대화 하였다.

달성행복택시는 지난해 총 5만1천580회 운행에 6만4천437명이 이용해 2019년에 비해 1만1천명 이상 늘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지면 대암1~2리 추가 운행 검토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교통복지 실현과 이용객 및 운행 대상지 수요 증가에 따라 예산 증액 및 확대 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달성행복택시는 총 35대가 운행 중이며, 1시간 전 사전예약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달성군 교통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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