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에 따른 일각의 올림픽 보이콧 주장과 관련해 "정치와 스포츠를 분리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도쿄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에 선을 그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도쿄올림픽 보이콧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장관은 '올림픽 출전 여부는 전적으로 선수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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