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한 비공개 최고위원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한 비공개 최고위원회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곧 대선기획단 구성 논의에 들어간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4일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6일 오후 최고위에서 대선기획단의 인선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선기획단이 구성되면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방식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선출 등으로 '세대교체'가 주목받는 만큼 젊은 감각을 가진 파격적 인물이 기획단장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든다. 일각에서는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등의 발탁도 거론된다.

고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당의 일정상 (예비후보) 등록일이 언제여야 한다는 기준이 없고, 대선기획단 발족과 함께 정할 것"이라며 "대선기획단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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