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3일까지 접수, 6월말 선정결과 발표

창원시 제1호 여성친화안심골목 개소식 자료사진<제공=창원시>
▲ 창원시 제1호 여성친화안심골목 개소식 자료사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2600만 원이고, 사업별로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중복 지원은 없다.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비영리 단체·법인, 양성평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대상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는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다.

목표별 연계 및 통합 사업과 지역특화사업, 공공시설 모니터링, 성평등 언어 개선 사업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5층 세미나실)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말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법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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