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0.9℃
  • 흐림대구 2.1℃
  • 구름많음울산 2.0℃
  • 구름조금광주 3.4℃
  • 흐림부산 2.9℃
  • 구름조금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6.4℃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0.4℃
  • 구름조금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3.3℃
  • 흐림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 '이준석 1위' 野 예비경선 발표...이준석 돌풍에 중진4人 '합종연횡' 주목

이준석, 나경원, 주효영, 홍문표, 조경태 의원 본경선 진출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 조경태 의원으로 확인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당대표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연일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국민 50%를 상대로 실시된 당대표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이 41%로 1위했다. 

이어 2위는 나 전 의원(29%), 3위는 주 의원(15%), 4위는 홍 의원(5%) 그리고 5위는 조 의원(5%) 순이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당초 예고한 대로 최종 5인에 들어 본경선에 진출자로 이날 오전 발표됐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이 51%, 나 전 의원이 26%, 주 의원이 9%, 홍 의원이 5%, 조 의원이 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으로 1위를 나타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어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당원조사에선 나 전 의원이 32%로 1위였으며 2위는 이 전 최고위원 31%, 3위는 주 의원 20%, 4위는 조 의원 6%, 그리고 5위는 홍 의원 5% 순이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이 끝까지 비전과 미래로 승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전 의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원과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국민의힘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더 선명해졌다"며 "후보통합, 세대통합, 결국 대선 승리를 통한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경원을 더 믿어주실 때까지 노력하고 성찰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본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의원은 "이제 정권교체론, 당 혁신론, 범야권 대통합론이라는 '3대 필승론'으로 본선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그는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한 영남 배제론, 세대 교체론, 계파부활론은 이제 그만하자"고 제안했다.

본선 진출한 중진 4人...'합종연횡' 가능성도 수면 위로 올라 

이번 예비경선에서 신진 대세론을 이끌어낸 김웅, 김은혜 후보가 탈락하면서 이준석 후보만이 신진 세력으로서 본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당초 본경선에서 김웅, 김은혜,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이 올라갈 경우 신진 단일화 대 중진 단일화 시나리오도 고려했었으나, 앞으로는 중진들의 단일화 여부와 이 후보를 향한 당심의 향배가 관전 포인트가 됐다. 
 
중진 단일화 가능성 여부에 대해 정치평론가인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는 28일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가능성이 적다"며 "명분이 없으니 못 할 거다. 같은 당 후보를 제재하기 위해 단일화 한다는 것 자체가 명분이 안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중진 후보들이 단 한번도 당선 경험이 없는 이준석 후보를 두고 단일화하는 모양새 자체가 그들 입장에서, 향후 정치적 자존심이며 미래를 생각했을 때 안 좋을 것"이라며 "이 후보가 그들보다 더 갖춘게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면 괜찮을텐데 약자를 두고 강자들이 단일화 한다는 것은 이 후보를 '왕따' 시키는 꼴이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의 당 대표 가능성과 관련해서 그는 "당심도 민심을 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비경선에서도 당원투표에서 나경원 후보와 1%P 밖에 차이가 안 났다. 또, 이 후보가 당 대표가 안되었을 경우에 후폭풍이 더 크다. 보수야권에서의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를 분명 크며, 그런 와중에 도로한국당이 되버리면 안된다는 심리가 작동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당내 친이, 친박이 타격 받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따라서 당내에서도 민주당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동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본경선은 다음달 11일 열린다. 본경선에선 당원 투표가 70%, 시민 여론조사가 30% 반영된다.



관련기사









[폴리 11월좌담회 전문③] 시험대 오른 이재명 리더십, 사법 리스크의 귀결점은?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월드컵 열기로도 채워지지 않는 온 국민의 슬픔과 당혹감 속에 참사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여론은 ‘윤석열 정부 6개월이 기대보다는 우려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과 여당은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꿀 의지가 없는 듯하다. 국가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오히려 My Way의 기치만 더 높게 세우는 형국이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국회의 국정조사와 예산 논의가 본격화된 11월 23일 “강경 일변도 정권이 완성해가는 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연말 정국을 진단한다”는 제목 하에, 여야 강경대치 정국의 본질과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유동규가 진술을 바꾸면서 시작됐고, 김용과 정진상이 구속됐다. 남욱 변호사가 석방되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곧 석방되는 김만배의 입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런 추이를 어떻게 봐야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