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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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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37% 3%p↑, ‘민주34%-국민의힘27%’

文대통령 부정평가 52% 6%p↓ 한미정상회담 영향, ‘정의5%-국민·열린민주3%’

한국갤럽은 5월 4주차(25~27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한미정상회담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상승해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1%/54%, 30대 36%/53%, 40대 49%/45%, 50대 45%/47%, 60대+ 30%/59%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가 높았다(긍정 17%, 부정 62%).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6%, 중도층에서 34%, 보수층에서 18%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74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북한 관계',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가 15개월 만에 '코로나19 대처'(작년 2월 첫째 주부터 지난주까지)에서 '외교/국제 관계'로 바뀌었다. 이는 최근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영향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부정 평가자는 이유로(523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인사(人事) 문제'(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소통 미흡',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 '북한 관계', '외교 문제'(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정의당 5%, 국민의당·열린민주당 3%, 무당층 27%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27%였고 정의당은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도 1%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5%,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39%로 가장 높았고,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0%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3%가 민주당, 보수층의 5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29%로 비슷하며 28%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이는 조사는 지난 25~27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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