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일)

  • 흐림동두천 14.5℃
  • 흐림강릉 12.1℃
  • 서울 17.4℃
  • 대전 21.9℃
  • 대구 22.4℃
  • 울산 18.7℃
  • 광주 20.7℃
  • 부산 20.7℃
  • 흐림고창 20.6℃
  • 흐림제주 25.9℃
  • 흐림강화 15.3℃
  • 흐림보은 21.4℃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16.4℃
  • 흐림거제 21.1℃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정부 "우리 경제 완만한 개선"…미국발(發) 인플레는 예의 주시

카드 승인액과 백화점 매출액 두 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국내 미치는 영향은 예의주시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미국으로부터의 인플레이션과 신흥국 등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가능성에 대해 경계했다. 미국 내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제조업 회복세·백화점 매출 증가 등 경제 지표 개선

기획재정부는 14일 '5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면서비스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도 개선흐름을 보이고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4월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1.1% 급증했다. 이 덕분에 3월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가 모두 개선되면서 3월 경기동행지수, 선행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3월 전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하는 등 산업활동 관련 지표도 긍정적이다. 3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0.6% 감소했고, 재고출하 비율은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카드승인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8.3%가 늘었고 백화점 매출액은 26.8% 가량 올랐다. 백화점 매출액이 두 달 연속 두자릿수로 증가한 것은 2016년 7월 이후 4년 9개월만이고 카드승인액은 2017년 3월 이후 4년 1개월만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액 역시 48.6% 올랐고, 방한 중국인관광객 수는 기저효과로 151.9% 가량 상승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 등의 이유로 승용차 판매는 8.8% 감소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경계'…미국 내 우려도 확산

기재부는 특히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미국 4월 물가상승률이 전월대비 0.8%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0.2~0.3%)를 크게 넘었다”며 “시장 예상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만큼 정부에서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점차 확대하는 상황이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오스틴 텍사스대 강연에서 “인플레이션 예측이 시작되면 점차 증폭되기 마련이고, 결국 이는 (미국이 목표로 하는) 2% 물가성장률과 양립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카플란 총재는 특히 수요는 폭증하는데 공급이 받쳐주지 않는 불균형 상태가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고 결과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반도체 부족 사태에 직면한 몇몇 대표가 “반도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소한 2년이 걸린다고 한다”고 한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에서 출발한 병목현상이 어느 정도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김웅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③ "초선들 '영남 불가론' 아니라 '중진 배제론'"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초선, 송파갑)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갖고 당 대표 후보로서 비전과 대선 정국전망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일각에서 제기된 영남당 불가론에 대해 "영남 배제론은 비영남권 초선의원 중에서 '영남 안된다'고 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히려 영남 중진들이 '영남이 더 하면 안된다'고 말씀한다. 수도권 다선의원들이나 당 대표 나오신 분들이 영남 배제론 얘기했었지, 초선의원들이 비영남 얘기를 해본 적 없다"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마치 초선의원들이 영남 대 비영남으로 가르고 있다고 하는데, 악질적인 프레임"이라며 "우리는 '중진 배제론'은 맞다. 중진들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는거다. 우리당 국민들 실망만 줬으니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남 중진분들이 중진 홀대론을 영남 홀대론으로 둔갑시켰다. 마치 영남 사람들, 영남 지지자들에 대해 소외감과 상실감 느끼게 만든거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영남 안된다고 한 적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영국 같은 경우 중진들이 변화를 위해 초선들을 내세우고 도와준다"며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