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7 (금)

  • 맑음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21.0℃
  • 황사서울 16.6℃
  • 황사대전 17.4℃
  • 흐림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22.7℃
  • 박무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9.2℃
  • 흐림고창 15.3℃
  • 구름조금제주 22.9℃
  • 맑음강화 16.3℃
  • 흐림보은 16.0℃
  • 흐림금산 15.3℃
  • 구름많음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25.3℃
  • 구름조금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오리온, '꼬북칩' 인기 힘입어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1019억… 전년대비 5.1% ↑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6020억
해외법인 성장, 글로벌 통합 관리, 데이터 경영 등 효율과 수익 중심 경영, 대용식 등
국내외서 신규 카테고리 확대 계획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오리온은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101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11.5% 늘어난 6020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4.4% 줄어든 7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 법인은 매출이 4.2% 늘어난 1988억 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353억 원을 달성했다. '꼬북칩' 등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스낵 카테고리가 7.6%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 카테고리도 지난해보다 66% 고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해외 수출액도 ‘꼬북칩’이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지난해보다 52% 늘면서 성장을 뒷받침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생산, 채널 내 재고관리 등 데이터 경영을 체질화하고, 글로벌 통합 구매로 효율적인  원가관리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2분기 스낵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 ‘콰삭칩’과 ‘꼬북칩’을 필두로 스낵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간편식 마켓오네이처 브랜드와 기능성 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한 닥터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음료와 바이오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친다. 바이오 사업도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 발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은 14.8% 성장한 3019억 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4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개척한 뉴트리션바 시장에 이어 신규 카테고리인 대용식 시장에 진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업이익은 유지류 단가가 30%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단가 상승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시적인 프로모션 행사,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보조금 혜택으로 인한 역기저효과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2분기에는 대용식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3,4급지 소도시뿐만 아니라 1,2급지 TT채널(전통소매점) 거래처 확장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음료 전문 경소상을 개발해 ‘제주용암천’ 입점을 확대하고, 이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17.9% 성장한 829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57억 원을 달성했다. 원화 대비 베트남동(VND)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현지화 기준으로는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4.8% 성장했다. 유지류, 설탕 가격이 20~30% 오르며 원부재료 비중이 약 2.5%p 상승,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 시즌 선물용으로 파이, 종합선물세트 출고가 크게 늘고 ‘오스타’, ‘스윙칩’ 등 스낵 전용 매대 확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신제품 ‘톡(Tok)’, ‘마리카(Marika)’ 등 비스킷 카테고리 라인업 확대도 주효했다. 또한 양산빵 ‘쎄봉’도 현지 대용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분기에는 생감자칩 신제품, 5천동(약 250원) 이하의 소포장 가성비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물류체제의 직공급 전환을 완료하고 효율화를 극대화해 고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베리류 초코파이의 인기와 비스킷 제품군 확장에 성공하며 큰 폭의 루블화(RUB) 가치 하락에도 매출은 17% 성장한 231억 원, 영업이익은 0.9% 성장한 36억 원을 기록했다. 현지화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40.2%, 영업이익은 21% 성장했다. 밀가루, 설탕, 코코아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최대 70%까지 오르며 원부재료 비중이 7%p가량 증가하는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에는 라인업 확장에 성공한 초코파이의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파이와 비스킷 카테고리를 확대해 성장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 높은 신제품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외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정치경제부에서 식품, 생활, 유통업계 취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위원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정치판 흔든 ‘MZ세대’...공정에 ‘민감’, 이념엔 ‘자유로워’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이후 정치권이 20·30세대 표심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촉발된 논쟁이 5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MZ세대'라 불리는 20·30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이념 논리에서 자유롭고, 공정성과 투명성에 관해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2일 밤 방영된 채널A 특별기획 'MZ세대 정치를 말한다'에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벼락거지’, 성평등, 공정이라는 주제로 MZ세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결론적으로 네 명의 토론자 모두 MZ세대에게는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세대라는 점에 공감했다. MZ세대의 국민의힘 지지는 잠시 붙은 포스트잇 같은 것 4·7 재보궐선거에서 MZ세대가 오세훈 시장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결과에 관해 이 의원을 포함한 패널 모두 정부와 민주당의 기존 행보를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경쟁에 몰린 상태에서 해결책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경쟁뿐이기 때문에 공정성이란 주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정권 들어 조국 사태 등 계속 무너뜨린 것이 공정이므로 (MZ세대는) 그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광복회, 김원웅 회장 멱살잡은 독립유공자 후손 징계한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광복회가 공개석상에서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은 독립유공자 후손 김임용 씨(69)를 징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윤용황 광복회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오늘 개최된 상벌위는 비공개 원칙에 따라 상벌위원 전원의 의결로 결과를 도출하였는바, 본 상벌규정에 의거 징계대상자에게 징계처분장을 송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고 추후 서면을 통해 김 씨에게 개별 통보한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한 김붕준(1888∼1950) 선생의 손자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1일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았다가 제지당했고, 이후 ‘명예 실추’ 등을 이유로 광복회 상벌위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다. 이번 상벌위는 무산된 지난달 23일 1차 상벌위에 이어 다시 열렸다. 1차 때는 김 씨와 김 회장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광복회관 출입 통제와 비공개 상벌위 등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상벌위가 시작도 못 한 채 파행했다. 이날도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상벌위에 앞서 김 회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