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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비서실장·대변인 등 탈계파...사무총장에 윤관석 

청년 최고위원 두 명 늘리겠다는 공언에 청년 추가 인선도 관심
종부세 세제 조정 반대 친문 인사 지도부-송 대표 파열음 우려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당직에 전진 배치했다. 탈계파 인사들을 대거 임명해 구심력을 확보하고 부동산 정책과 백신 문제 등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싣는 방식으로 당 노선을 변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송 대표와 함께 지도부에 입성한 최고위원 대부분이 친문 인사라는 점에서 지도부간 파열음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송 대표는 4일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윤관석 의원을 선임하고, 재선의 고용진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윤 의원은 송 대표가 인천시장을 지낼 때 대변인을 맡는 등 송 대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경선에서도 송 대표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고 수석대변인은 2012년 대선에서 손학규 캠프에 합류해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등 친문 색채가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대표는 함께 호흡을 맞출 정책위의장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비주류의 4선 노웅래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전날인 지난 3일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으로는 재선의 김영호 의원과 초선의 이용빈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김 의원은 송 대표가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여당 간사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며 친문 직계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광주 출신인 이 의원은 1987년 전남대 총학생회 회장을 지낸 86 그룹이다. 

송 대표가 청년들을 추가 인선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송 대표는 후보 시절 청년 최고위원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그는 후보 시절 한 인터뷰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두 명으로 늘리고, 공천에서도 청년, 여성, 정치신인 가선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지도부를 살펴보면 지역, 여성, 노동, 청년 등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는 자치분권 몫으로 광주 지역 원외위원장이었던 이형석 의원이 지명됐고, 노동 여성 몫으로는 이수진 의원이 최고위원에 올랐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떄는 20대 대학생인 박성민 최고위원을 파격적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지도부에서는 자치분권 대표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황명선 논산시장이 낙선했고, 송 대표가 약속했던 청년 중용도 없었던 만큼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는 관련 분야들을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을 완료하고 난 뒤 최고위원은 좀 더 신중하게 여성, 청년, 노동, 자치분권 등 폭넓게 고민한 뒤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 대표는 이날 예정됐던 경남 김해 봉하마을 참배도 미루고 최고위원들과 국회에서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백신 수급 상황과 부동산 시장 및 정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송 대표는 그간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종합부동산세 세율 조정이나 대상 상향 조정에는 신중하지만 감면 대상·폭은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하지만 강병원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최고위 회의에서 종부세 등 세제 조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입장차를 내비쳤다. 
 








[폴리 4월 좌담회③]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 플랫폼 되려면 기득권 내려놓고 모든 걸 바꿔야"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달 21일 4.7 재보궐 선거 이후,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정계개편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향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연일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대선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3지대 정당을 창당할 것인지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에 참여할 것인지 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좌담회에 참석한 정치전문가들은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또 4.7 재보궐선거 승리 이후 야권이 분석이 없는 점을 들며 아쉬움을 전했다. 황장수 소장은 "윤 전 총장이 시기를 조절하려는 느낌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수 성향을 갖고 정권을 비판하는 사람이 가졌던 생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보수진영 언론들이 윤 전 총장을 띄우니까 일일이 따지지 않아서지 윤 전 총장이 정치하는 모습은 지나치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원욱, 민주당 첫 '이재용 사면론' 언급에 靑 "검토계획 없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해 "정부가 좀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권 내에서 '이재용 사면론'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가 매우 불안하고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국민들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보수 야당 등에서 이 부회장 특별사면 요구가 있었지만, 여당에서 사면 필요성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이달 말 열릴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일각에서는 반도체 투자를 약속하고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아야 된다는 얘기들도 있다"며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우리가 미국에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투자를 하려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이 투자에 대한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지금 한국에서 반도체 투자를 갖고 있는 회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정도일텐데,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지금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불교나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지도자를 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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