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주문 트렌드로 누적 주문 건수에 가속도, 1억 건당 달성 기간 1/3로 단축
- 오피스 상권 사이렌 오더 주문 비중 32%로 가장 높아, 출근 시 2명 중 1명 이용
- 모바일 앱 업데이트 통해 사이렌 오더 접근성 개선, 개인화 및 사용성 강화
- 10일까지 추가 별 적립 이벤트 진행, 생애 첫 사이렌 오더 주문 시 별 2개 제공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누적 주문건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 사이렌 오더가 누적 주문건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사진=스타벅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가 2억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주문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점진적으로 늘어, 최근 한 달간 하루평균 주문 건수는 20만 건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시 초기 한자릿수였던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점차 빠르게 증가해 현재 전체 주문의 27%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사이렌 오더 주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주문 건수 누적에도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런칭부터 2019년 9월 누적 주문 건수 1억 건을 기록할 때까지 5년 4개월이 걸렸다면, 이후 누적 2억 건까지는 1년 8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소요기간이 약 3분의 1로 단축됐다.

최근 한달 동안 상권별 사이렌 오더 주문 비중을 살펴보면 오피스 상권에서 32%로 가장 높았고, 주택생활 상권이 26%, 몰과 백화점 등 쇼핑 상권이 25%, 대학가 상권이 24%로 뒤를 이었다. 출근시간대인 8시~9시 사이렌 오더 주문 비중은 48%로 절반에 육박해, 고객 2명 중 1명은 출근 시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스타벅스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사이렌 오더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앱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렌 오더 주문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문 단계를 간결화하는 동시에 메뉴 화면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는 점이다. 또 메뉴 추천 및 맞춤형 메시지 제공을 통해 개인화 강화, 스타벅스 카드와 쿠폰, e-Gift 아이템 등 결제수단을 한 번에 사용하도록 해 주문 및 결제기능 사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앱 업데이트와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2억건 돌파 기념으로 추가 별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영수증 당 추가 별 1개를 증정하고, 사이렌 오더 생애 첫 주문 시 회원 계정당 별 2개를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김건일 스타벅스 플랫폼 사업팀 팀장은 “사이렌 오더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 누적 주문건수 2억 건을 기록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매장과 고객을 이어주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더욱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4의 공간인 디지털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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