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표지인증서 취득···은폐성과 크랙 저항성도 좋아
저용량 15L로 출시돼 페인트통 옮기거나 사용할 때 편리

 

KCC가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CC>
▲ KCC가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CC>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KCC가 인테리어용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에코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콘크리트, 몰탈,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한 건물 내부에 사용하는 페인트다. 보급형 페인트로 출시돼 가격이 합리적이다.

또한 친환경 제품이다.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함량이 낮고, 4대 중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다.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기존에 도색되어 있는 색에 영향 받지 않고 새로운 색깔을 구현하는 정도인 '은폐성'과 도색할 부분이나 벽면에 있는 갈라짐에 영향을 적게 받는 정도인 '크랙 저항성'이 좋다.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취급하기 편리한 특징도 지닌다. 이전의 자사 보급형 페인트들이 18L 용량으로 출시된 것에 비해 이 제품은 15L 용량으로 출시됐다. 가벼운 무게로 소비자들이 페인트통을 옮기거나 사용할 때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에코플러스는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포인트”라고 밝히면서 “친환경 시대와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심리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페인트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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