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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당권 3인, '백신·부동산' 충돌…대립각 세운 송영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21일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부동산 문제를 놓고 의견 충돌을 빚었다.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기호순) 후보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동반 출연했다. 백신 공방은 송 후보의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도입 주장에서부터 시작됐다.

송 후보는 "민생의 핵심은 백신 확보를 통한 집단 면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있다"며 "다른 나라는 집단 면역이 되는데 우리는 이런 지루한 상황이 계속돼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상당히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백신 수급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점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이어 "스푸트니크V를 플랜B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백신 이기주의가 많이 생기다 보니 제때 공급이 안되는 것"이라고 반론을 폈다.

애초 정부의 수급계획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국가의 백신 국수주의로 인해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홍 후보는 "스푸트니크V는 아직 EU에서 최종적으로 긴급사용 허가가 나오지 않았고 우리나라 식약청 허가도 나와야 한다"면서 "스푸트니크(백신)는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생산을 하려고 하고 있다"이라고 맞받았다.

우 후보는 "11월 말까지 집단 면역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도 "백신 확보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에 의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받아 손실을 본 소상공인의 문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4·7 재보선 참패 원인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있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으나 해법은 제각각이었다.

홍 후보는 "선거에 졌다고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처럼 마구 정책을 다시 손대서는 안 된다"며 "기조와 방향은 2·4 공급대책으로 제대로 세워졌고, 집값도 안정 추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반면 송 후보는 "부동산 대책 실패는 당내 내로남불과 결합하면서 선거 패배의 원인이 됐다"면서 "땅 한 평 없이 전세아파트에 사는 내가 개혁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우 후보도 "코로나로 지칠 대로 지친 상황에서 부동산 문제가 도화선이 됐는데 민주당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급한 일을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2~3달 뒤면 바닥이 드러날 것"(홍영표), "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송영길), "지금 지지율이 계속 안 간다"(우원식) 등 대권 경쟁력을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일제히 쏟아냈다.

다만 송 후보는 "윤 전 총장의 지지도는 우리가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고 자성한 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를 더 키워줄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레임덕이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3인 모두 "아니라고 생각한다"(홍영표), "다른 정부의 4년 차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다"(송영길), "174석을 가진 레임덕이 어디 있느냐"(우원식)며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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