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1.5℃
  • 흐림서울 11.9℃
  • 흐림대전 12.2℃
  • 흐림대구 16.3℃
  • 흐림울산 14.6℃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1.2℃
  • 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1.6℃
  • 흐림금산 11.4℃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5.0℃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경제일반

주요 백화점 봄 정기세일 매출 40% 급증…“소비 심리 빠르게 회복”

“여행 등 서비스 소비에 대한 갈증을 상품소비로 해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대표적 유통 채널인 주요 백화점들의 봄 정기 세일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지난해보다 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 기대감으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18일 정기세일 기간 매출이 지난해(4월 3∼19일)보다 40%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매출도 43.9% 늘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11월 개점한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과 올해 2월 문을 연 더현대서울, 아웃렛 매출이 포함됐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51.1%, 갤러리아 백화점은 45.0% 증가했다.

이번 세일 기간 매출이 2019년보다 상승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봄 세일 매출과 비교하면 롯데백화점이 18.8%, 신세계백화점이 35.3%, 현대백화점이 21.8%, 갤러리아백화점이 64% 증가했다. 소비심리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펴낸 ‘4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만 해도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이라고 했던 정부는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수 부진 완화’란 표현을 썼다. 지난달은 9개월 만에 ‘실물경제 불확실성’ 이라는 표현도 뺐다.

실제 3월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7% 증가하며 2005년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매출액이 39.5%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훨씬 커진 것이다. 온라인매출액도 21.1% 증가하며 지난해 11월 매출(21.8%)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여행 등 서비스 소비에 대한 갈증을 상품소비로 해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는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5월 ‘가정의 달’ 특수로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4차 유행 가능성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다시 움츠러들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가까웠던 지난해 8월 2차 유행 당시 백화점업계의 매출은 대유행 발생 전주보다 25% 이상 감소했다.

김미현 기자

정치경제부에서 식품, 생활, 유통업계 취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위원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