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금), 일반인희생자 추모식 등 개최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바람개비 길'.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달 28일 바람개비 길을 돌아보고 있다.<사진=인천시> 
▲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바람개비 길'.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달 28일 바람개비 길을 돌아보고 있다.<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 16일 11시‘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모행사는 재단법인 4ㆍ16재단이 주최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및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모식은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와 시민의 깊은 슬픔에 대한 위로를 통해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식으로 준비됐으며, 오전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내’에서 거행되고, 오후 3시부터 5시 15분까지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외에도 이날 추모행사에는 53합창단과 바리톤 및 현악 4중주 추모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3월 28일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시민들께서는 온라인으로 추모식을 함께할 수 있다.
 
※ 온라인 참여 : http://www.sewolhomemory.kr (커뮤니티/추모하기)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 : sewolho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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