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부산 연제구 제일 높아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강서구 화곡동 투표소에 출근길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강서구 화곡동 투표소에 출근길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7일 오전 10시 서울과 부산을 합산한 투표율은 9.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각 서울시장 투표율은 9.5%, 부산시장은 8.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서울시장 선거에는 지금까지 80만 2446명이 참여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11.7%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11.3%, 송파구가 10.6%, 중구가 10.3%, 강동구가 10.0% 순이었다. 

부산에선 24만 8677명이 투표했다. 연제구가 9.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북구가 9.2%, 사상구가 8.5%, 금정구·강서구·동래구 5.9%가 뒤를 이었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진행된 지방선거보다 서울이 0.4%포인트, 부산이 2.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3년 전 같은 시각 투표율은 서울이 9.9%, 부산이 11.1%였다. 

한편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우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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