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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7 보선 인터뷰] 이수봉 “기득권 양당정치 바꾸겠다!”

부동산 담합비리‘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용산 협약 등 부동산 공약 강조

이수봉 민생당 서울시장 후보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꾸고자 나왔다”면서 “더이상 물러서면 제3지대 자체가 없어지게 되고 그러면 양당을 견제할 세력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수봉 후보는 30일 <폴리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양당정치를 견제할 대안 세력을 키워달라”면서 “민생당은 8년 동안 양당정치 극복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실패하고 쓰러졌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전진하겠다. 기득권 담합 세력을 해체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혁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월150만원씩 코로나 종식 때까지 자영업자 지원 ▲서울형 기본소득실시 ▲용산협약 추진 ▲청년 일자리 및 직업훈련체계마련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수봉 후보 서면 인터뷰 전문이다.

Q. 이수봉 후보의 출마의 변을 밝혀 주십시오.
 (왜 서울시장이 되려고 하는지, 이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지 함께 밝혀주십시오)

첫째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꾸고자 나왔습니다. 위선적 진보 부패한 보수정당은 이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동력을 상실했습니다. 둘째는 제3지대 정치운동을 2012년 안철수 대표와 함께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제3정치를 해오면서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최근에는 안철수의 탈당으로 제3지대가 더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서면 제3지대 자체가 없어지게 되고 그러면 양당을 견제할 세력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장에 나왔습니다.

Q. 이 후보께서는 서울을 어떻게 바꿀 계획이십니까. 이수봉 후보의 서울 비전과 핵심정책을 밝혀주십시오.
제가 내건 정책은 첫째 ‘징벌적손해배상제도’ 도입 둘째 자영업자 월150만원씩 코로나 종식 때까지 지원 셋째 서울형 기본소득실시 넷째 용산협약 추진 다섯째 청년 일자리 및 직업훈련체계마련입니다. 저는 10년 전 2008년부터 기본소득론을 제기하고 운동을 해왔지요. 그런데 기본소득을 실시하기 위한 정치적 사회적 조건이 아직 안 되어 있어서 원인을 분석하다 결국 기드권담합구조에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쓴 책이 제3정치경제론입니다. 이 책의 핵심주장이 기득권 담합 세력 해체와 존재가치 구현입니다. 이 가치에 입각해서 5가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Q. 이 후보의 서울시장 선거의 캐치프레이즈, 슬로건, 핵심 선거 캠페인은 무엇인지요. 온라인 선거운동도 포함하여 말씀해주십시오.
다 썩었다. 다 바꾸자. 서민 행복을 위한 서울혁명입니다. 혁명이란 말은 지금 우리국민들에게 촛불혁명처럼 유쾌한 반란의 느낌이 있습니다. 촛불혁명은 지금 문 정권에 의해 배신당하고 있습니다. 스러져가는 촛불혁명을 서민의 힘으로 완수하자는 의미입니다.

Q. 거대 양당 상대 후보인 오세훈, 박영선 후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오세훈 후보는 여전히 과거 신자유주의적 우파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뉴타운에서 보듯이 개발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반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슬로건이 ‘첫날부터 능숙히!’라는 슬로건인데 이건 첫날부터 익숙하게 해 먹겠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과거 있을 때 잘한 게 아니라서 과거 행정 경험이 익숙한 게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내곡동 땅 문제는 사실 도덕성의 문제인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입니다. 책임져야 할 당이 당헌·당규를 고쳐서 나오는 것인데 그것은 정치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나라를 운영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인데 그것이 무너지면 뭐 가지고 서울을 운영하겠습니까? 그리고 21분 도시를 말하는데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내실 없는 공허한 공약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 다 절박한 서민의 생계 문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Q.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심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요.
문재인 정부가 전략적 실수를 한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일자리 정권이라고 해놓고 공항 공사 정규직화. 소득주도성장. 검찰개혁 등 소득 불평등에 맞춘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요. 문제는 소득 격차가 아니라 자산 격차였습니다. 부동산가격만 잔뜩 올랐고 정부 고위직들은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니 완전히 신뢰를 잃어버렸죠. 거기다 LH 사건까지 터졌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한번 혼을 내야 한다고 느낍니다.  문제는 혼을 낼 사람이 혼낼 자격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국민들은 일단 혼내는 게 먼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Q. 덧붙여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유권자들을 만나보시니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은 어떠한지요. 소수정당으로서 유세를 하며 겪는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민생당은 워낙 지난 총선에서 참패하고 원외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지역에 조직도 아직 정상화되지 못했지요. 또 의원들도 나서질 못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안철수까지 탈당해서 보수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출마하게 된 이유는 제3지대정치를 살려내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에 알려내지 못하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 어렵거든요. 그래서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Q. 이러한 민심을 볼 때, 필승 선거전략은 무엇입니까
저는 지금 우리 민생당은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가 진실을 말할 뿐입니다. 민생당에 던지는 표가 사표가 아니라 한국 정치의 발전에 던지는 투자라는 것을 설득할 생각입니다.

Q. 그 밖에 후보께서 서울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전해주십시오.
양당정치를 견제할 대안 세력을 키워주십시오. 민생당은 8년 동안 양당정치 극복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실패하고 쓰러졌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전진하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다시 또 위선적 좌파와 부패한 보수의 대결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썩은 양당 기득권 세력과 서민정당인 민생당의 싸움입니다. 우리는 국민이 주신 힘으로 제3세력을 다시 결집시켜서 차기 정권교체를 국민이 원하는 정권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득권 담합 세력을 해체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혁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남가희 기자

묵직한 울림을 주는 기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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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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