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로 입구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 만나며 지지 호소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중구 광복로 입구에서 출근길 시민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중구 광복로 입구에서 출근길 시민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전 7시 30분 중구 광복로 입구 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지지 호소를 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함께 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은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통해 승리를 쟁취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민심 도둑질, 선거 도둑질”이라며 “절대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는 부산 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역사상 사장 부끄러운 선거로 치러진다”며 “지난 4년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 후보는 10시반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부전시장에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2시 부산시의회에서 공약집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서면 쥬디스백화점 앞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공식 슬로건인 ‘내게 힘이되는 시장’을 강조하며 남은 13일의 여정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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