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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김능구의 정국진단]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 ① “이재명 개인기, 이낙연 진중함, 정세균 경륜...차기 대선주자 관전 포인트”

“정권교체에 대한 교체지수가 큰 영향, 코로나 19, 부동산 정책, 소상공인 지원 등이 큰 결정요인”
“차기 대선, 이 지사 1강체제로 독주하는 것보다 양강, 삼강체제가 건전하고 안전한 구조”
“이재명 지사 1위...코로나19 정국 속 본인만의 정책, 본인만의 색깔, 행정성과가 대중들에게 어필됐을 것”
“이낙연 대표, 당 대표직을 벗어나면 본인이 자유롭게 대권주자로 나서며 달라질 것”
“정세균 총리,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해...당과 국회까지도 두루 경륜 갖추고 있어”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이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수원시장 염태영 시장은 오는 4월 7일 보궐선거와 관련해 “우리 당은 국민들에게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호소해야 한다”며 “최적의 후보를 최대한 시민들에게 내놓고 기회를 달라고 요청드리는 입장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난 10일 폴리뉴스가 수원시 대외협력사무소에서 진행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오는 4.7 서울시장의 전망과 2022년 3월에 치러질 차기 대선주자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압승했지만, 4.7 보선을 앞두고 민심은 만만치 않다는 분석에 대해 염 시장은 “여론의 흐름에서 바닥의 정서가 무엇이냐가 중요하다”며 “교체지수가 얼마나 높으냐 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바램이나, 기대치 등에 대한 요구 등이 교체지수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몇 번 더 요동칠 것이라고 본다”며 “기대치와 바램이 코로나19 효과적 대응과 우리 당과 정부가 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 소상공인 지원문제 등 얼마만큼 대응했느냐가 이후에 큰 결정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 시장은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강 체제인 대선 판도에 대해선 “이 지사가 저력이 있으니 당분간 이 추세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1강체제로 독주하는 것보다 적어도 양강, 삼강체제가 건전하고 안전한 구조”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다강체제로 가기 위해 대권 주자들이 추격, 성과를 통해 지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대표, 정 총리 뿐만 아니라 영남에 김두관 의원, 김경수 의원도 있다. 우리 당 같은 경우, 보궐선거 다음 전당대회까지 여러 요인들로 요동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이 지사의 지지도가 상당기간 지속되겠지만, 그걸로 최종까지 간다고 확신은 하긴 어렵다”며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 지사의 지지율 1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보여준 본인만의 정책, 본인만의 색깔 같은 것들이 대중들에게 와닿은 것이 아닌가”라며 “행정성과도 있고, 이를테면 본인만의 정책으로 브랜드를 심어주는데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낙연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리는 것에 대해서 염 시장은 “정부와 여당은 국면에 따라 함께 인식되는 게 크다”며 “문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견고할 땐 이 대표도 함께 상승했다가, 문 정부가 비난받을 때 함께 하락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염 시장은 “이 대표에게 아쉬운 건, 방송토론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속시원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며 “국민에게 어필할 기회인데, 그 기회를 잘 활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당 대표가 되면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는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이 대표가 당 대표직을 벗어나면 본인이 자유롭게 대권주자로 나서며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염 시장은 여권 내 대권 주자로 떠오르는 정세균 총리에 대해서도 유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 총리는) 자기 목소리를 낼 땐 내시고,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며 “당과 국회까지도 두루 경륜을 갖추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 총리는) 다양한 경륜 속에서 코로나19 대책을 내고 균형을 잡으시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정 총리가 대선주자로 나서면,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차기 대선 관전 포인트로 “이낙연 대표가 지금까지 진중함 속 성과를 이뤄냈는데 이런 것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이 앞으론 어필될 것이다”며 “ 그리고 이재명 지사의 개인기, 정 총리의 경륜 등 이런 것들이 대선주자로서 강점이 되고, 또 새로운 시대에 요구를 맞출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염태영 시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직장생활을 거쳐 '수원환경운동센터'를 설립하고,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 등 환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참여정부 시절‘청와대 지속가능발전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2010년 수원시장으로 당선되어 2014년, 2018년에도 연임하면서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이 되었다. 2019년부터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우리나라 지방분권과 자치의 전도사이자 대명사이다. 또한,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서, 역사상 최초의 현직 기초단체장 출신의 최고위원이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정치권은 4.7 서울, 부산 보궐선거 승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권 5년차에 치러지는 선거로 내년에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 지도부로 고심을 많으실 텐데 4.7 보선에 대해 전망 하신다면. 
A. 민주당 입장에서 결코 만만한 선거가 아니다. 선거를 만들게 된 요인도 우리 당 책임이 있었고, 그래서 그야말로 국민들에게는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호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적의 후보를 최대한 시민들께 내놓고 기회를 달라고 하는 요청 드리는 입장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Q. 지난 총선에서 압승했다. 지방선거에서도 전체 단체자 뿐만 시의원 대부분 석권했다. 그런데, 지금 민심 보면 만만치 않다. 가상대결하면 양쪽 후보들 지는 경우도 많이 나오고 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보면 코로나 19 백신 접종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볼 수 있나. 
A. 낙관적으로 볼 순 없다. 분명한 것은 한명숙 총리와 오세훈 시장이 붙었던 선거를 보면 0.6% 차이로 졌다. 당 지지율도 20% 적었고, 최종적으로 이쪽은 거의 포기했었는데 결과를 최종적으로 드러내놓고 보니까 1% 차이가 안 난 것이다. 매번 조사되는 결과가 참고용 일 텐데, 여론의 흐름에서 바닥의 정서가 무엇이냐가 중요하다. 교체지수가 얼마나 높으냐 하는 것이 큰 영향 미친다고 생각한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바램이랄까 기대치 등 그에 대한 요구 같은 것이 교체지수에 반영돼 서울시장 선거에서 영향을 미친다. 
보궐선거 두 달 이 안에서 몇 번의 요동 칠 거라고 본다. 국민의 기대치와 바람이 코로나 19 효과적 대응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 소상공인 지원문제에 얼마만큼 대응했는가가 크게 이후에 결정요인이 될 거다.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진정성 있게 시민들께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낙관도 낙담도 하기 어려운 것 아니겠는가.

Q. 현재 여야 대선 판도는 이재명 지사가 30%대를 돌파하며 1강 체제를 구축했다. 반면 이낙연 대표는 3위로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대선 판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보기도 하고, 친문들은 ‘정권교체’ 아니냐고 인식하며 부정적 평가도 전해진다. 이러한 판세가 지속적으로 갈 것으로 보시는가. 
A. 이 지사가 저력이 있으니까 당분간 이 추세 지지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우리 당에서 이 지사 혼자 독주하는 것보다 적어도 양강, 삼강체제가 건전하고 안전한 구조 된다. 그런 구도로 가기 위한 주자들의 추격이라고 하면 추격, 성과, 지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대표와 정세균 총리도 있고, 영남에 김두관 의원, 김경수 의원도 있다. 그 외에도 늘 당에서 친문 구분 주자들도 포함될 수 있다. 우리 경우에는 보궐선거 또 다음 전당대회까지 여러 요인이 요동칠 수 있어서 이재명 지사의 지지도도 상당 시간 가겠지만, 그걸로 최종 간다고 확신하긴 어렵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

Q.이재명 지사의 지지율, 가장 큰 요인은 뭐라고 보시나?
A. 코로나 정국 속에서 보여준 본인만의 정책, 본인만의 색깔 그런 것들이 어필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를테면 본인 정책 브랜드 심어주는데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다. 자기 복지 정책과 이를테면 자기만의 색깔 해당하는 브랜드 각인시키는 데 적극적이었다. 다른 의견이 나올 때, 이 지사는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그리고 대응할 때도 강단 있는 모습 보여줬다. 그것이 성과를 보는 것이다. 아마 문제는 여름 이후에 진전될 때, 항상 앞서가는 사람에겐 늘 견제가 작동하는 것처럼, 그 지지율을 유지하는데도 한 두 번 이상의 출렁거림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Q. 시장님은 이낙연 당 대표와 같이 최고위원을 하고 계신다. 현재, 여론 조사상, 이 대표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 
A. 정부와 여당이 국면에 따라서 함께 인식된다. 문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견고할 때는 이 대표도 총리로 했던 것이 있어 견고했다. 반면 문 정부가 비난받을 때는 이 대표도 함께 하락했다. 거기다가, 제가 보면 아쉬운 게 이 대표가 방송토론에서 국민 바라는 바를 속 시원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런 기회가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데 잘 활용하지 않은 듯하다. 사실, 당 대표가 되면 말씀을 평소 자유롭게 하는 위치는 아니다. 그러다 보니,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오히려 본인에게는 지지율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당 대표 벗어나면 본인이 자유롭게 주자로서 달라질 것이라 본다. 

Q. 정세균 총리도 대선 출마에 부인하지 않으면서 코로나 총리로 멋지게 국민들한테 어필하고 뛰어들 것 같다. 대선 경선에 나온 정 총리는 어떻게 보시나. 
A. 상당히 유능하다고 본다. 자기 목소리 낼 땐 내시고,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고 한다. 그 전에 이낙연 총리가 다양성 보여주기보단 국회와의 관계 속에서 그가 갖고 있던 국민들의 인식, 국민들의 이해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 정 총리는 당과 국회까지도 두루 경륜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경륜 속에서 아우러져서 코로나 19대책을 하시고 균형 잡으시는 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 정 총리가 대선주자로 나서면, 국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많은 요인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재명 지사의 개인기 그리고 정세균 총리의 경륜과 이낙연 대표의 지금까지 진중함 속 성과를 이뤄냈던 것들이 호감을 사지 못하였지만 호감을 준다면, 이런 것들이 대선주자로서 국민에게 자신의 장기를 드러낼 수 있다. 또 이것이 새 시대 요구를 맞출 수 있느냐도 차기 대선 관전 포인트 아니겠나.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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