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 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다날>
▲ 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 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다날>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 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의 주가는 상한가에 도달해 전날보다 1540원(29.96%)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다날은 다날의 자회사이자 가상화폐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해당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PCI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PCI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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