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진밭골 소재 '가담Tea&Gallery' 김은주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의 대구 172호 회원이 됐다.
김은주 대표는 남편과 함께 16년 전부터 수익의 일부를 떼어 소외된 가정을 적극 후원해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없이 힘든 시기로 인해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은주 대표는 "하나님과 주위로부터 받은 은혜를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동참했고, 차(茶)의 따뜻한 온기 같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내 자녀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과 더 행복한 세상에서 함께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업에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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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혁 기자(=대구)
yesunimi@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