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자에 1198억 원 가량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015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 참석현장. <사진=와이아이케이>
▲ 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자에 1198억 원 가량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015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5' 참석현장. <사진=와이아이케이>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자에 1198억 원 가량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아이케이의 주가는 전날보다 1660원(26.62%)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8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와이아이케이의 이러한 주가 상승은 4일과 5일에 발표한 공시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와이아이케이는 4일 673억 9200만 원, 5일에는 524억 8400만 원 가량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발표했다. 이는 각각 지난 2019년 매출액 대비 134.8%, 10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6월 18일, 30일까지다.

와이아이케이는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고속 메모리테스터 검사장비 제조 공급업체이다. 주요제품으로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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