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기를 맞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신풍제지>
▲ 신풍제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기를 맞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신풍제지>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신풍제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기를 맞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신풍제지는 전날보다 770원(27.02%)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가격제한폭(30%)인 3705원까지 상승했다.

영풍제지, 대영포장 등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풍제지 등 포장지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택배 서비스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내 골판지 원지 생산의 7%를 차지하는 대양제지 화재로 택배업계가 겪고 있는 골판지 부족현상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지는 1957년 국내 최초 백판지 생산을 시작해 국내 백판지 업계를 주도해온 회사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