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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민주34%-국민의힘22%’, 코로나19 정부대응 긍정평가59% 최저치

민주-국힘 양당 지지율 2주 전과 변동 없이 동률, ‘백신 안전성 검증돼야 맞겠다’ 74%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12월3주차(14~16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변동은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정부대응에 대해서는 조사 이래 정부 신뢰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2주 전과 동률은 34%였고 국민의힘도 지난 조사와 동률인 22%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이 지난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4%를 나타냈다(태도유보 30%).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문제와 코로나19 확산이 정당지지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18~20대(민주당 26% 대 국민의힘 7%), 30대(46% 대 9%), 40대(45% 대 14%) 등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앞섰다. 50대(30% 대 27%)의 양당이 경합했고 60대(25% 대 43%), 70대 이상(31% 대 39%)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았다.

권역별로 호남권(민주당 66% 대 국민의힘 2%)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34% 대 20%)에서는 양당 격차가 2주 전 9%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벌어졌다, 경기/인천(34% 대 20%)은 민주당이 높았고 충청권(32% 대 21%)에서도 민주당이 우위였다. 반면 대구/경북(17% 대 41%)과 부산/울산/경남(25% 대 33%)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진보층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58%였고 보수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45%였다. 진보층의 민주당 결집력이 보수층의 국민의힘 결집력보다 높게 집계됐다.

정부 코로나대응 긍정평가59% 7월 조사이래 최저치, ‘백신 안전성 검증돼야 맞겠다’ 74%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 59%였고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9%였다.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 2주 전 대비 14%포인트가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3%포인트가 상승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긍정평가는 이 조사기관 조사가 시작한 7월 2주 후 가장 낮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묻는 질문에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90%로, ‘심각하지 않다’(매우+심각하지 않음)는 인식 9% 보다 매우 높았다. 2차 대유행 이었던 8월 3주차 조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조건 없이 맞을 것이다’ 18%, ‘안정성이 검증 될 경우에만 맞을 것이다’ 74%, ‘맞지 않을 것이다’ 7%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될 경우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위험한 상황일 것으로 본다’ 50%, ‘현재의 불편한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본다’ 4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3.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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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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