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끝)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끝)이 복지센터 관계자들과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끝)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 끝)이 복지센터 관계자들과 노사공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전사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전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응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 법1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노사가 함께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김장김치 3000여 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많은 인원이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는 기존의 활동 대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김장김치 구매 후 세대 별로 포장해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나 홀몸 어르신께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62개 현장부서가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자체 수도요금 감면, 전통시장 살리기, 식수용 병물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 74개 지자체 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던 약 1000개 기업이 요금감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생활 및 방역 물품 등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의료기관 등에는 식수용 병물 77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라며, “지역사회 상생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여러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