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 '동경게임쇼 2020' 참가... '게임팟' 출품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오늘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동경게임쇼2020’에 참가해 자사의 게임 관리 플랫폼 '게임팟'을 출품한다.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오늘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동경게임쇼2020’에 참가해 자사의 게임 관리 플랫폼 '게임팟'을 출품한다.

[폴리뉴스 성소의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오늘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동경게임쇼2020’에 참가해 자사의 게임 관리 플랫폼 '게임팟'을 출품한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에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형태로 제공하고 게임 운영을 돕는 툴도 함께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로그인·결제·통계·푸시·쿠폰을 포함해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운영 기능들이 탑재됐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게임팟(GAMEPOT)’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이스트게임즈의 카발온라인, 원라이트의 코타마제이야, 해머엔터테인먼트의 이누야사가 게임팟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도 게임팟을 이용하는 고객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신스틸러의 ‘신강호’ 등 70여 개의 게임사가 도입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게임팟을 이번 ‘동경게임쇼 2020’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 성공 케이스와 함께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세일즈 총괄 상무는 “게임팟을 이용하면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어 론칭 지연에 따른 회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게임사들이 게임팟을 적용한 후 많은 게임 개발사의 소요 시간과 리소스가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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