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 경기 화성을)이 8월 1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자신이 최고위원이 돼야 하는 이유, 당내 소신파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비전에 대해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최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자신의 강경 발언의 배경과 자신의 정치 소신 및 당정청 관계의 방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자신의 역할론에 대해 논했다.

이 의원은 윤 총장에 대한 자신의 최근 강경 발언에 대해 “윤 총장에 대해 분노하게 된 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빗댔다고 느껴지는 독재와 전체주의 얘기했을 때”라며 “권력은 선출권력과 임명권력이 있다. 항상 의견이 일치할 수는 없지만, 의견이 부딪힐 때는 선출권력에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초임 검사들 모임에서 독재니 전체주의니 이런 발언 한 것을 보면서 꼭 대통령 출마 선언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2년 임기를 이용해 윤 총장이 무소불위의 권력과 권한을 갖고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며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것은 좋으나 자기와 관련된 성역인 자기 부인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눈감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데, 이것은 성역 없는 수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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