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우주 정책 방향 모색 긴급 좌담회 개최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려

조승래 의원이 조명희 의원과 함께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향후 우주 정책 방향 모색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조승래 의원실 제공>
▲ 조승래 의원이 조명희 의원과 함께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향후 우주 정책 방향 모색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조승래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승래(2선, 대전 유성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명희(초선, 비례대표)미래통합당 의원과 함께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향후 우주 정책 방향 모색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오는 5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좌담회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제한이 해제되는 등 우주산업 연구개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정책적 대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 좌담회는 먼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병찬 발사체비행성능팀장이 발제를 맡아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 내용과 의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토론자로 △김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 △김재수 조선대학교 교수 △김정수 부경대학교 교수 △노태호 ㈜한화 추진기술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좌담회의 공동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조승래 의원은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액체연료 사용만으로는 어려웠던 다양한 연구 및 정책들이 가능하게 됐다”며 “오늘 좌담회를 통해 현재 우리의 기술 개발 수준을 짚어보고 정부와 국회가 향후 우주 정책을 위해 어떤 준비와 지원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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