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8·29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그동안 당 안팎의 여러 의견을 들으며 깊은 고뇌를 거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는 중첩된 위기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민생 고통 △격차의 확대·저출산·고령화 △평화의 불안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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