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전당대회 전까지만 운영하는 ‘김종인 비대위’를 가결시켰다. 28일 오후 열리기로 했던 통합당 상임 전국위원회 개최가 정원 45명 중 과반이라는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지만, 전국위의 경우 간발의 차로 정족수를 확보해 개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시한부 비대위’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수락할지는 오리무중이다.

통합당 전국위의 경우 정원 639명 중 330명이라는 과반 이상의 성원이 참석하면서 오늘 오후 3시쯤 열렸다. 반면 이전의 상임전국위는 45명 정족수 중 17명만 참여함으로서 과반이라는 의결정족수에 미치지 못해 개최에 실패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