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 양산을 김두관, 경남 낙동강전선 나란히 고 노무현 묘역 참배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왼쪽부터) 김정호, 김해갑 민홍철, 양산을 김두관 당선자들은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21대 국회의원 새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김두관 선거캠프>
▲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왼쪽부터) 김정호, 김해갑 민홍철, 양산을 김두관 당선자들은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21대 국회의원 새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김두관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는 16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경남에서 당선한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 양산을 김두관 당선인은 묘역에서 헌화 묵념했다.

이어 인근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참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김두관 당선인은 "경남에서 기대했던 만큼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경남도민 양산시민들이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며 "경남 부산 울산이 행정적으로 나눠져 있지만 경제공동체로서 상호 협력해야 도약할 수 있고,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호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국난극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라는 뜻이 담겨있고, 민생개혁 검찰개혁 등을 중단없이 추진하라는 엄중한 명령, 어려운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에 앞장서라는 숙제를 받았다"고 했다.

민홍철 당선인은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경남도민의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경남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구축, 영호남 해양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활성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으로 물류중심도시 건설 등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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