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6.9℃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8.4℃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선거


배너
배너

[총선 D-1] 연일 민주당 지도부 때리는 열린민주당...“반인륜적”·“짓밟혔다”

민주당 지도부 ‘열린민주당 배척’에 분노...“자식 내쫓았다”
양정철 등 겨냥하면서도 “민주당 기다린다” 합당 의사 강조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열린민주당을 이끄는 정봉주·손혜원 최고위원이 연일 더불어민주당에 불만을 쏟아냈다. ‘큰 당’인 민주당이 ‘작은 당’인 열린민주당을 배척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두 사람은 민주당 지도부에 날을 세우면서도 총선 후 합당 의지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열린민주당은 창당 당시부터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 ‘파란 피를 나눈 형제’, ‘부모(민주당)을 부양할 마음가짐이 있는 효자’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그런 자식 둔 적 없다’, ‘철저하게 거리가 있는 다른 정당’, ‘참칭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정봉주 최고위원은 14일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 민주당을 향해 “자식이 내 엄마고 아빠라고 울부짖는데 힘있는 또 다른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열린민주당을) 내쫓았다”며 “반인륜적으로 내몰고 그러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생각했다. 오죽하면 제가 짐승만도 못한 짓이라는 표현을 썼겠느냐”고 섭섭함을 쏟아냈다.

정 최고위원은 앞서 12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해찬 대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 중 저에 대해 모략하고 음해하고 저를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고 맹비난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는) 정봉주가 그렇게 미웠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크게 잘못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이 근거도 없는 정무적 이유로 컷오프 시키고 ‘가만히 있으면서 말 듣지, 감히 우리에게 덤벼’ 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 후보자들이 몸담았던 민주당으로부터 끝없이 홀대받고 온갖 견디기 힘든 그런 비난·비판에 시달렸다”면서 “저와 손혜원 의원이 많이 섭섭한 감정을 갖고 있는데, 선거 지나고 두들겨 맞은 우리가 괜찮다 하면 다 끝나는 거다. 맞은 사람은 아프고 슬픈데 때린 사람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열린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며 “만나자면 만나고 대화하자면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혜원 “양정철, 유시민과 급 안 맞아...사과 안 해”

손혜원 최고위원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향해 ‘많이 컸다’고 발언한 데 대해 “참고 참으면서 쓴 것”이라며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손 최고위원은 앞서 12일 양 원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발언을 비판하자 자신의 SNS에 ‘이제 유시민 이사장까지? 많이 컸다 양정철“이라고 썼다.

그는 “지금 범진보쪽에서 유시민 이사장에게 총을 겨눌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 선거에서 우리가 어려울 때마다 나와서 이 분이 범진보, 특히 민주진영에 도움을 주셨다. 그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열광을 하고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양 원장의 급으로 유 이사장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맞지 않는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늘 몸을 불사르면서 민주시민들 옆에 있었던 유 이사장과 뒤에서 작업을 했던 다른 분들은 전혀 급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손 최고위원은 “할 얘기가 많지만 지금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나중에 선거가 끝나고 나면 다시 무슨 얘기를 설명드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지 않겠느냐”며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여지를 내비쳤다. 

손 최고위원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열린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문제없이 갈 수 있었는데 우리 같이 작은, 가난한 정당을 큰 동네 형님들이 와서 집중적으로 패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거의 짓밟혔다”고 성토했다.

다만 손 최고위원은 “정치판은 원래 어제까지 원수같던 사람들이 다시 손을 잡고 한 당이 되고 그런다”며 “열린민주당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을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의 손짓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작부터가 민주당을 돕겠다고 나온 당”이라며 총선 후 합당 의사를 분명히 했다.

관련기사








[이슈] '이재명 원팀' 될까···'3차 슈퍼위크' 후유증, '명낙대전'이 '명낙냉전'으로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지만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명낙대전은 끝났지만 사실상 명낙냉전이 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리얼미터가 14일에 발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층이 내년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4%,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찍겠다는 응답은 40%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이재명 지사가 이 전 대표의 지지층이 가장 싫어할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3차 슈퍼위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사사오입' 논란을 이재명 후보 측이 '종교개입설'로 치부하면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의 '한'이 커진 상황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층은 '도덕적 우월감'을 가진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으로서 여성 지지층 비율은 대선 후보 중 가장 높다. 한국갤럽이 지난 9월 14~16일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낙연 전 대표는 31%(18~29세), 37%(30대)로 대선 후보 중 2030 여성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남욱 "이재명 재선되면 유동규는 사장, 사업 빨라질 것" 녹취록 공개 파장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과거 대장동 주민들과 대화 도중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언급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다.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함께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힌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5일 입수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는 2014년 4월 30일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정영학 회계사와 주민들을 만났다. 남 변호사는 58분 분량의 녹음 파일에서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시장이 (재선이) 되면 아주 급속도로 (대장동) 사업 진행 추진은 빨라질 것 같고, 다른 분이 되면 조금의 시간은 걸릴 수 있어요. 다시 협의하는 과정에 있어서…"라고 말했다. 또 "제가 듣기로는 다음 사장, 다시 재선되면 공사 사장 이야기가 있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다"며 "요새 민감한 시기라 저희는 안 만나거든요"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이어 "아니 명분도 좋잖아요. 이관된 상태에서. 지금 완전히 이관이 됐단 말이에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