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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36]김정호 의원 "최고위 컷오프 철회에 감사" 김해을 출마선언

'국정농단 적폐세력, 촛불민심 부정세력 4.15총선으로 심판해야…'
'전진이냐 후퇴냐, 역사적 대결에 낙동강전선이 동남풍을 일으켜야…'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김정호 국회의원이 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의지를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장유 내외 칠산서부 주촌 진례 회현동) 김정호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후 2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을 하게 되었기에 먼저 김해시민들께 인사드린다"며 "지난달 28일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의 김정호 의원 공천배제 소식에 김해 정치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공관위의 납득이 안되고 수긍할 수 도 없는 결정에 민주당 김해 지역위원회가 4번의 기자회견과 당직자 총사퇴 등의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김해시민의 도움으로 각계에 명분도, 대안없는 컷오프 철회를 요구해왔다. 다행히 3월 8일, 최고위원회에서 재심의에 들어가 김해을지역을 전략경선지역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고, 그동안 김해시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을 이었다.

김정호 의원은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앞으로 김해시민과 김해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하게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머리를 숙였다.

김 의원은 이날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문에서 "김해발전 10년의 구상을 말씀드리겠다"며 "첫째, 김해의 불편한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 부전-김해-마산 간 경전선에 도시전철을 운행하도록 집중하겠다. 또 경전철과 경전선을 연결하는 친환경 노면전차, 김해트램을 23년 전국체전 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김해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해 시내는 물론 김해와 창원, 부산 등 광역철도망을 연결, 대중교통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랜 숙원사업인 비음산터널과 남해고속도로 연결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고, 김해(진례)~밀양간 고속도로 연결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공약이다. KTX김해역을 복합환승센터로 민자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칠산서부동을 부산진해신항만 배후 국제물류기지, R&D센터를 연계 개발하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김해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지난해 김해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주촌 골든루트산단에 의생명센터와 메디칼디바이스센터가 건립되었고 생명공학연구원 분원과 항노화센터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가운 소식은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가 확정되었다"며 "경희의료원중앙병원이 이지산단 1만2천평 부지를 확보, 김해시와 협약을 체결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생태역사, 교육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이미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용지봉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특히 논란이 돼온 장유지역 소각장과 관련해서는 "김해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및 증설도 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도 조만간 추진된다. 노무현 전시컨벤션 센터 유치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시민을 위한 생활안전, 체육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하고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내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을 조만간 착공하고, 장유1동에도 장유체육공원 정비와 실내체육관, 수영장 사업비도 확보했다는 것이다.
율하체육공원과 진례레포츠센터는 추진중이고, 칠산서부동의 화목·장유 맑은물순환센터 지하화하고, 지상에 종합체육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김해발전에 제 인생의 10년을 걸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뒤 저는 10년간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정신과 가치, 의리를 지켜왔다"며 "이제 김해를 지키겠다. 김해발전에 제 인생의 남은 10년을 걸겠다. 뚝심과 실력, 일 잘하는 국회의원 김정호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해내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국정을 농단했던 적폐세력이 탄핵과 촛불민심을 부정하고 있다. 이번 4.15총선은 개혁의 전진이냐 과거로 후퇴하느냐 갈림길이다"며 "역사적 대결이다. 김해에서 낙동강 전선의 동남풍을 일으켜 달라"며 강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에는 "대통령, 경남지사,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모두 집권여당 소속의 최강의 원팀이다. 김해와 경남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의 성공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더 크고, 강한 김해! 그 길에 시민여러분께서 저, 김정호의 손을 잡아 달라. 제게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 기필코 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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