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화)

  • 흐림동두천 -4.6℃
  • 구름조금강릉 -0.1℃
  • 서울 -1.9℃
  • 맑음대전 -2.8℃
  • 구름많음대구 -2.2℃
  • 맑음울산 -1.0℃
  • 광주 -0.6℃
  • 맑음부산 0.4℃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6.0℃
  • 흐림강화 -2.5℃
  • 흐림보은 -5.5℃
  • 맑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D-57] 바른미래, 비례대표 9인 셀프 제명 만장일치…의석수 반 토막 17→8석, 공중분해 시간문제

비례의원 9명 ‘셀프 제명’ 이후 추가로 정정숙·박주현·권은희 3명 더 출당 계획
박주선 “바른미래 산산조각 나, 흔적조차 없어지게 될 위기 처해”
김동철 “바른미래 국민보다 열·백 발자국 앞서가려 하다 파국 맞아”
주승용 “지도부가 얼마나 주요한지 뼈저리게 느껴”

[폴리뉴스 송희 기자] 바른미래당이 출당을 원하는 비례대표 9인에 대한 ‘셀프 제명’을 각각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바른미래당은 18일 여의도 국회 주승용 국회부의장실에서 비례대표 제명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 4명과 비례대표 9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소속 의원 제명을 위해 필요한 의석수는 3분의 2다.

당의 제명을 받아 출당 조치가 이뤄진 비례대표 의원은 김삼화·김수민·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의원 5명과 미래통합당행을 결심한 김중로 의원, 호남3당 교섭단체인 민주통합의원모임에서 활동하는 이상돈·임재훈·최도자 의원 3명 등 합이 9명이다.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다. 

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도 조만간 탈당하여 안철수계 비례의원과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 장정숙·박주현 의원도 당적을 옮길 계획이어서 사실상 바른미래당이 공중분해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채이배·장정숙·박주현·박선숙 의원은 불참 의사를 통보하면서 당에 남았다.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에 당적을 두고 있는 장정숙·박주현 의원의 경우 민주통합당으로 자연스럽게 당적을 옮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의원 특성상 당의 출당 조치나 제명 없이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된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은 제명 전 의원총회 모두 발언을 통해 “(손학규 대표를)끝까지 설득해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끝내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얻지 못했다”며 “자기 생각과 가치를 따라 새 정치 무대에 들어오기 위한 과정과 절차를 밟겠다고 제명을 요청하기에 개인 의견이지만 (제명)해드리는 것인 인간 도리에 맞고 소인배 보복정치가 아닌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이) 정치 불신과 비하만 더 자초했던 정당이 아니었나 하는 자괴감을 버릴 수 없다”며 “이제 바른미래당은 산산조각이 났다. 흔적도 없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박 위원장은 “손 대표의 지침에 따라서 어렵사리 3당 통합을 이뤄냈지만, 손 대표께서 이것은 호남정당 통합이기 때문에 구태라고 평가하시면서 합의서 인준을 지금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며 “여러 이유를 들어서 인준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중도실용, 민생정치를 위해서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마지막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직을 그만둔다”며 “마음도 착잡하고 그렇지만, 우리가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열심히 더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정치는 국민보다 반걸음만 앞서가야 한다’고 했다며 ”바른미래당은 국민보다 열 발자국, 백 발자국 앞서가려 하다 파국을 맞았다“고 통탄했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 역시 “헌정사에 없던 이런 일(셀프 제명)을 우리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며 ‘지도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느낀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손학규 대표 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황한웅 사무총장은 ‘셀프 제명’에 문제가 없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의원에게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이 없는 상태에서 정당법 제33조(정당소속 국회의원의 제명)을 진행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그는 당 국회의원 제명과 관련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2분의 1 이상의 찬성 필요 여부 ▲윤리위원회 징계 필요 여부 등을 질의했다. 손 대표 측은 의원총회만으로 제명 의결이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베스트 단체장] 최대호 안양시장② ”시청 부지에 글로벌기업 유치, 수 만명의 고용 창출로 기회의 땅 만든다“
[폴리뉴스한유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1월 24일 안양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지금 안양시청은 한 800여 명의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쓰는데, 퇴근할 때 보면 길거리에 차도 별로 없고 사람이 안 다니는 죽은 공간”이라며 “여기에 글로벌 기업의 본사를 유치해서 수만명의 고용 창출을 가져오면 청년들에게 얼마나 기회의 땅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만안구가 슬럼화되고 척박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안구는 행정복합타운으로 만들고 동안구는 경제 중심 타운으로 만들어야 균형 발전, 동반 성장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발상을 하게 됐다”며 “지금 동반성장위원회를 만들어서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또 시·도의원 해서 20명이 지금 활발히 논의해서 결정되게 되면, 이제 용역도 들어갔거든요. 정말 미래 가치가 있는 기업을 유치해서 정말 지속 가능한 도시로 안양을 발전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에 대해 “박달동 일원에 군 탄약시설이 있어요. 지상에 수십 동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하죠. 너무 불안하고요. 더 방치할 수 없다”며 “현대화시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尹대통령 월드컵 축구 브라질전 패배에 “정말 고생 많았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 패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로하고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4년 후를 기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며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태극전사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세계 최고의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해 주셨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여정은 끝이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와 여러분의 앞날에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