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1℃
  • 구름많음서울 -2.7℃
  • 맑음대전 0.0℃
  • 구름조금대구 0.7℃
  • 구름조금울산 1.8℃
  • 구름조금광주 2.7℃
  • 구름조금부산 3.6℃
  • 구름조금고창 0.9℃
  • 흐림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3.0℃
  • 구름조금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0℃
  • 구름많음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선거

[총선 D-65] 이낙연-황교안, 연일 종로 표심 공략...“종로 4대 공약 제시” VS “종로 경제 살리기 우선”

이낙연, 종로 맞춤형 4대 공약...“실현 가능한 공약 세울 것”
황교안, 종로 경제 살리는 것 우선...“문재인 정권 심판, 나라 바로 세울 것”

 

[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고 끝에 결국 지난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 대표는 연일 종로를 돌며 표심 잡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선거공약으로 종로 맞춤형 4대 공약을, 황 대표는 종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히며 종로 민심 잡기에 나섰다.

먼저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민심 탐방에 주력했던 이 전 총리는 9일 종로 인근의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자신이야 말로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리더’임을 강조했고, 황 대표는 자신이 '현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종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전 총리는 종로 맞춤형 ‘4대 공약’을 제시하며 종로구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 전 총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종로를 위한 교육·보육·주거환경·산업의 변화모색 △용산-고양 삼송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 추진 및 교통문제 해결과 광화문광장 조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도시 종로 △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생 사업 재추진등 4가지 공약을 밝혔다.

10일 파란색 예비후보 점퍼 차림으로 거리로 나선 이 전 총리는 종로구민회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로의 상가들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 종로구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문재인 정부 심판’을 외친 황 대표와는 달리 이 전 총리는 지역민심과 지역 현안 해결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이번 총선을 대비하고 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이제까지 해온 대로 현장 다니는 일정이 계속 될 것이다. 실현 가능한 대안들이 무엇이 있을지 중점을 두고 들으며 돌아 다니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현장을 돌면서 주민들과 일일히 악수하고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주민들은 이 전 총리를 응원하면서도 현재 정치권에 대한 비판과 당부의 말들을 전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했고, 도시재생 협동조합 관계자를 만나 종로 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 전 총리의 종로 사무실 주변에는 '따뜻한 종로, 따뜻한 사람 이낙연'이라는 현수막이 내붙었고, 종로 곳곳에는 '종로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종로의 미래를 준비 하겠습니다'라는 이 전 총리가 내민 슬로건이 곳곳에 걸리며 선거 운동 채비를 마쳤다.

 

황교안, 본격 종로 민심 행보...“종로 경제 살리는데 노력 다할 것”

이 전 총리에 이어 뒤 늦게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 역시 종로를 탐방하며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9일 종로 ‘젊음의 거리’를 찾은 황 대표는 거리를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상가를 찾아 민심 청취를 시작했다.

황 대표는 젠트리피케이션(도심 낙후지역이 활성화되면서 돈이 유입되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으로 인해 상권이 활기를 잃은 종로 상가를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황 대표와 동행한 구의원은 “대로변은 거의 절반, 골목은 더 많이 비었다. 종로에 30년 이상 살았는데 처음 있는 일이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히자 황 대표는 “종로 경제를 살려보겠다”고 답했다.

종로를 둘러본 황 대표는 이후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청년들과 만났다. 학교앞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어묵등을 먹은 황 대표는 모교 후배들과도 만나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의 모교인 경기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종로구 정독도서관을 방문한 황 대표는 이날 종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취재진에게 “요즘 경제가 어렵다. 특히 종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며 “관광객도 줄고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수익성이 나지 않으니 빈집과 상가가 늘어나고 있다. 종로의 경제가 어떤지,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이 지역의 변화를 보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로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을 한다”며 “가는 곳 구석구석 문 닫은 점포가 많다. 그런것들이 다 정상화 될수 있게, 우선 종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 다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나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의 성균관을 찾아 김영근 성균관장과 만나고, 종로 지역 한국당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 공략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폴리 11월좌담회 전문③] 시험대 오른 이재명 리더십, 사법 리스크의 귀결점은?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월드컵 열기로도 채워지지 않는 온 국민의 슬픔과 당혹감 속에 참사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여론은 ‘윤석열 정부 6개월이 기대보다는 우려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과 여당은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꿀 의지가 없는 듯하다. 국가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뒤로 하고 오히려 My Way의 기치만 더 높게 세우는 형국이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국회의 국정조사와 예산 논의가 본격화된 11월 23일 “강경 일변도 정권이 완성해가는 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연말 정국을 진단한다”는 제목 하에, 여야 강경대치 정국의 본질과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유동규가 진술을 바꾸면서 시작됐고, 김용과 정진상이 구속됐다. 남욱 변호사가 석방되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곧 석방되는 김만배의 입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런 추이를 어떻게 봐야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