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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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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금태섭 지역구 강서갑 총선 출마 검토...진중권 “나오는 순간 너부터 제거”

정봉주 “금태섭 지역구 당원들로부터 출마요청 받았다”
“확정은 아니지만 출마 검토하는 여러 군데 중 하나”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4.15 총선에서 서울 강서 갑에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 통해 정 전 의원을 낙선시키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금 의원 지역구(강서 갑)의 당원들로부터 출마 요청을 받았다”라며 “그 이야기를 하시는 몇몇 분들과 집적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출마가 확정이냐는 질문에는 “확정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강서갑이 출마를 검토하는 여러 군데 중 하나다”라며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님을 밝혔다.

강서 갑은 같은 당 현역인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데 정 전 의원의 총선 출마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정 전 의원의 이 같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 의원은 공수처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소신 기권표'를 던져 여권 지지층의 비난을 받은 바있다.

지난 지방선거당시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뒤 최근 유튜브 방송을 운영하며 정계 복귀를 준비중인 정 전 의원은 최근 방송에서 “제가 본 댓글 중에 ‘민주당 내에 있는 빨간 점퍼 민주당을 솎아 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라며 “저도 총선 출마를 위해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저는 파란 점퍼 민주당”이라며 금 의원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가 K지역에 가서 K모 의원과 경쟁하겠다고 그랬었다”며 금 의원과의 경선을 암시하는 발언도 했다.

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금 위원은 조국 사태부터 공수처(고위공직자수사처)법안 통과등 당내 민감한 사안에서 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며 눈총을 받다가 결국 공수처 표결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으론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져 당 지지자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 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당시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의혹을 파헤치며 이명박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등의 방송을 통해 BBK 의혹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하던 정 전 의원은 검찰로부터 ‘이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기소를 당했고 법원은 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1년 간의 징역을 마친 정 전 의원은 2017년 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특별사면되어 피선거권을 회복했고,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밝혔으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서울시장 선거를 포기하고 ‘정계은퇴’를 선언 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11월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복당해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중권 “정봉주, 나오시는 순간 제거 하겠다...100% 보증”

정 전 의원의 이 같은 소식을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는 정 전 의원을 낙선 시켜 버리겠다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전 의원의 출마 타진 기사를 올리고 “나오시는 순간 너부터 즉시 제거 시켜 드릴께요. 100% 보증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정의당원으로 진보정치계의 스피커로 활동했던 진 전 교수는 조국 사태 이후 한솥밥을 먹던 범진보진영을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 최근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와 같이 재직 했던 동양대 교수직을 사임하기도 했다.

이후 진 전 교수는 같이 정의당에서 활동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등 범여권의 인사들을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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