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3 (토)

  • 흐림동두천 -3.1℃
  • 구름조금강릉 0.4℃
  • 구름많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2.2℃
  • 구름많음대구 -2.1℃
  • 구름조금울산 -0.1℃
  • 구름많음광주 1.6℃
  • 구름조금부산 2.7℃
  • 흐림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7.3℃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4.2℃
  • 흐림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4.6℃
  • 구름조금거제 -0.1℃
기상청 제공

국회

바른미래당 분당, 비당권파 ‘변혁’ 창당대회 개최…‘공정·정의·개혁적 중도보수’

창준위원장 하태경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 간다”
권은희 제외한 안철수계 인사들, 발기인 명단 빠져
바른미래당 “변절자들의 일탈적 창당”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이 8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로써 2018년 2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으로 창당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바른미래당은 공식 분당 사태를 맞았다.

'변혁'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내건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당명은 그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등을 통해 알려진 ‘변혁’을 당분간 가칭으로 사용하되, 정식 당명은 신당 창준위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재선인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오신환·유의동·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하태경 의원 등 구 바른정당계 의원 8명, 안철수계 권은희 의원이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 나란히 참석했고, 모두 발기인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발기인 중에는 고 윤창호군 유가족 최명학씨와, ‘경찰총장’ 사건을 폭로한 방정현 변호사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오신환 의원은 2040특별위원장을 맡는다. 창준위 수석부위원장은 이준석 최고위원, 수석대변인에는 유의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혜훈 의원은 대외협력위원장을, 정병국 의원은 청년정치학교장을 맡았다.

다만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이었던 권 의원을 제외한 안철수계 인사들은 모두 발기인 명단에서 빠졌다. 미국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표가 신당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인 만큼, 그의 의사 표명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발기인대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변혁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보수정당, 청년들이 이끌어나가는 보수”라며 “새로운 보수란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함께가는 중도세력까지도 사랑하는 그런 보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중도층이 갈 곳이 없고 올드보수는 더 이상 확장성이 없다”며 “새로운 보수는 새로운 큰 집을 짓지 않으면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 새 보수당이 새 보수를 재건하면 총선에서 필승한다”고 강조했다.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하 의원은 “패스스트랙의 경우 신당이 아니라 변혁에서 같은 입장을 가진다. 민주당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절대 반대다. 공수처가 있었다면 조국 사건이나 청와대 선거 공작 등 절대 수사 안 했을 것이다”라며 “선거제는 합의 없는 처리는 원칙적 반대다. 15인은 하나의 입장으로 같이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대변인의 공식 논평을 통해 변혁의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놓고 “변절자들의 일탈적 창당이 역겹다”며 “결국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을 가고야 말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파렴치한 집단에게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는 사치”라며 “변혁이 아닌 변절이 더 어울린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변혁은 발기인 대회 드레스코드를 ‘스티브 잡스와 같은 청바지와 밝은 티’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배너